노래쟁이s (14.♡.124.131)
2026년 2월 8일 PM 09:46 · 수정됨(02. 14. 21:58)
주말에 한파가 온다는 것을 알면서도,
어제 '이 정도 입으면 되겠지, 대군데 뭐 추워봐야 서울만큼 춥겠어?'(쓸데없는 추위부심?) 하고는 내복을 안입고 나간 것이 생각보다 모자랐나 봅니다.
추운 바깥에서 몸이 열을 발산시키고자 에너지를 많이 고갈시킨 탓인지..
오늘도 오전에 일어나서 이리저리 볼일에 집안 정리를 한다고 움직였더니 오후 3시쯤 온몸이 으슬으슬.. 즉시 온수매트를 뜨겁게(?) 켜고, 타이레놀 한알 먹고 몸 지지기에 들어갔습니다.
한 2시간 정도 몸을 지지고 일어나니 다행히 비교적 컨디션은 회복이 되어서,
남은 밤 시간은, 한 주간 쏟아내야할 에너지 비축을 위해 딴 짓 안하고 조용히 체력 회복에만 신경 써야겠습니다.
대봉 나잇 시작합니다.

아니 대봉이 이누미... 남집사가 누울 자리에 불필요할 정도(?)로 침범을 하며 남집사에게 도전을 합니다.

대충 뒤에서 보면 이런 모습...
당연히 이런 모습을 보면, 개롭히고 싶어지죠??
뒤에 챡 달라붙어서 대봉이 개롭히기에 드루갑니다.

아직도 한쪽 눈에 눈물을 조금 더 나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제 거의 다 나은듯 해서, 정말 다행입니다.
머리도 쓰다듬 쓰다듬
등도 쓰다듬 쓰다듬
궁둥이도 톡톡
배도 쓰다ㄷ... (캬옹!!!) 😭😂

해가 뜬 아침,
냥구멍 사이로 대봉이를 몰래 훔쳐보기로 합니다.

대봉이 : ...........

아무래도 대봉이 몰래 훔쳐보기는 실패인 듯 합니다.

대봉이 : 집사, 육중한 몸으로 접근하는 소리가 안들릴 것 같냐옹...? 다 들린댜옹...!! 🐯🐯

당분간 슈미의 자리가 될 곳을,
꽃 몇 송이와 함께 꾸며봅니다.

이제 조금은(?) 집에 적응을 한 대봉이가,
집사가 출근하기 전 이른 아침에 밥을 달라고 아우성을 치고는,
열심히 밥을 먹고 있읍니다.

예전 같았으면 밥도 어두운 안방에다 넣어줬어야 했는데,

조금은 용기를 낸 대봉이가, 노란 불빛은 그래도 괜찮은가 봅니다. ㅎㅎㅎ

와구와구.. 이제 해가 뜨고나면, 저 밥들은 말라서 저녁에 버려질 것이기에 😭 이른 아침 마지막(?)으로 밥 먹을 때 많이 먹여줘야 합니다. ㅎㅎㅎ

대봉이의 빠짝 선 꼬리는,
집사마저 즐겁게 만들어주는 신비한 힘이 있습니다.

슈미는 역시,
많은 꽃에 둘러싸여 있을 때 더더욱 예쁜 슈미 꽃이 됩니다. ❤️
대봉이 : 삼촌 고모 이모들..! 우리 남집사 토요일에 빨빨거리며 돌아다니더니, 아까는 골골대면서 침대에 뻗었었댜옹.. (나는 침대에 같이 누워있으니 됴았댜🐯😎) 오늘 밤 모두 푹 주무시고 한 주간 무탈한 하루 보내시기를 바란댜옹..🐯😍
명절을 앞둔 한 주,
모두 무탈히 보내시기 바랍니다.
(집사 본인이 무탈한 한 주가 안될 것 같아서 떨고 있는 것은 안비밀입니다. ㅠㅠ)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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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ndlessR
02.08 · 211.♡.66.226
ㅋㅋㅋㅋ 험상궂은 상은 누냥인가용 -
노노래쟁이s
→ endlessR 작성자
02.09 · 14.♡.124.131
[https://s3.damoang.net/data/editor/2602/35fc061.jpg]
누냥 맞읍니다. 😍 -
EendlessR
→ 노래쟁이s
02.09 · 182.♡.84.222
ㅋㅋㅋ -
Kkita
02.08 · 125.♡.203.162
뱃짤은 과감히 쪼물쪼물 해야 제 맛이죠. -
노노래쟁이s
→ kita 작성자
02.09 · 14.♡.124.131
요즘은 쪼물쪼물해도 발길질을 잘 하질 않습니다. 절 포기한건지... 😅 -
순순후추
02.08 · 220.♡.90.155
힘내요 대봉 아부지 -
노노래쟁이s
→ 순후추 작성자
02.09 · 14.♡.124.131
결국 오늘 몸살나서 출근했다가 오후반차 냈습니다. 😭 -
달달과바람
02.08 · 121.♡.187.211
대봉이가 감기 걸렸다는 줄 알았네요. ^^
따뜻하게 푹 주무세요. ~ -
노노래쟁이s
→ 달과바람 작성자
02.09 · 14.♡.124.131
대봉이는 이사 오자마자 허피스(고양이 감기) 걸렸다가 지금은 많이 나아졌습니다. 😍 -
할할랴
02.08 · 122.♡.93.206
오늘을 버티다 보면 또 불금이 찾아오고 주말이 되겠죠?
대봉이와 함께 건강하세요, 집사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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