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 보이는데 안보인다며 눈가리고 아웅하는 중이죠.
Persona

Lv.1 Persona (121.♡.88.98)

2026년 2월 9일 PM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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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거지 하나하나가 사람의 심리적 표현을 대신하는데 저런 행동 자체가 너무 자연스러웠다?

평소에도 마뜩찮게 보고 있었다는 소리입니다. 

대놓고 면박주는게 뭣하니 이번은 직/간접적 노출을 통해 무시하는 상황을 보여주고 있는거죠.

역시 검은 머리 짐승은 거두는게 아니라는 말이 그냥 나온게 아니었다~ 싶은 오늘입니다. 

초선즈들이 날뛰는건 '더민주' 이름을 달 수 없는 사태가 벌어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죠.

계엄을 막았다는 인식이 확실하게 국민들 머리에 들어있는데 이때야 말로 '더민주'라는 이름의 가치는 상상을 초월한 '자산' 인데 누가 그 자산을 뺏아간다는 생각에 합당을 막는거죠.

그래야 내 '더민주' 프리미엄이 빛을 발할테니까요. 

어떻게 들어와서 한 자리 받았는데 가만히 있으면 다음 4년이 보장될 판인데 이걸 내놓는 상황이 오는 것 자체가 자산을 도둑질당한다는 생각을 할걸요? 

저쪽은 30% 고정이 항상 존재했기에 조국혁신당이 지역구 후보를 내준다면 상황이 더 쉽게 굴러갑니다.

현 선거 제도 아래 지역구 별로 단 한명의 여권 후보를 내는 것 외에는 저쪽을 이길 방법이 없습니다. 

'더민주' 프리미엄을 유지하기 보다는 당원이 나아가서 국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야한다는 공감이 있어야하는데 이걸 안하고 있는거에요.


정신 차리세요.

다음이 보장된 국회 의원 따위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부산 북구갑은 전통적으로 저쪽 당의 텃밭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전재수 의원은 3수 해가면서 지역 탈환에 성공했죠.

3선을 할 때까지 지역구를 발이 부르트도록 돌아다니면서 얼굴을 알리고 정책 홍보하고 실적을 올렸습니다.

심지어 점심시간에 지역구 식당 돌아다니면서 직접 명함 돌리는 것을 보면서 얼마나 진심인지 느끼게 해주더군요.

그 결과가 지난 총선에서 부산 지역 전체 초토화가 되고 무려 전 시장 서병수와 맞붙어서 유일하게 자리를 보존한 국회 의원이 됐습니다.


지금은 스스로가 적임자가 맞는지 의정 활동을 열심히 했는지 지역구를 얼마나 돌봤는지를 돌아볼 시간이지

기득권 행사를 위해 합당을 반대하는 시간은 아니라는 말입니다.

이번 총선 절대로 쉽지 않을 겁니다.

전재수 의원처럼 긴장하고 뛰어다녀야 할 판에 내부 총질 놀이는 이제 그만해야 할 때가 아닐까싶습니다. 

댓글 (2)

  • Blue_Team

    Blue_Team Lv.1

    02.09 · 211.♡.188.116

    근데 다들 발에 땀나도록 돌아댕기긴 할거에요
    계파정치나 하고 지역에서 소리좀 낸다는 사람들하고 어울리니 정무감각은 개나줘버린게 문제지
  • 비빌

    비빌 Lv.1

    02.09 · 118.♡.15.240

    개인적으로는 자신의 영향력이 레거시 미디어나 김어준에 비해 떨어지지 않는다 라며
    나름의 총 동원령을 내린 인물이 가장 문제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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