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숲1 (115.♡.214.6)
2026년 2월 9일 PM 04:21 · 수정됨(02. 12. 21:52)
발목에 덕지덕지 붙은 쇠붙이를 모조리 제거 했습니다
나사6개, 긴 핀2개, 철판하나
유착이 있대서 좀 긁어냈대고
기존 수술 흉터 자국 성형을 해주신다고 좀 잘라내고
6월에 긴 나사 하나 제거하는 수술때랑은 차원이 다르네요.
수술예약 때 무통주사 선택한 나 자신 칭찬해.
지난 2차 수술때 괜찮겠거니 무통 안달았는데 진짜 견딜만 했거든요.
이번엔 수술 환부가 길고 안팍으로 다 째나서 정신들고 첫 일성이 "아파요! 진통제인가요? 고맙습니다 선생님 "ㅋ
이제 인조인간에서 벗어났습니다.
내 몸속 나사들을 받아 액자로 만들려던 원대한 계획은 의료폐기물 관리상 안된다고 날라갔고(예전엔 달라면 줬다고 하시더만요)
엑스레이라도 잘 출력해 걸어놓고 반면교사로 삼을까 어쩔까 씰데없는 생각이 드는 것이..
살만한가 봅니다.
여윽시 진통제 짜응!
아! 저녁메뉴는 뭔가
게시판이 어디있나 실실 나가봐야 겠어요 ㅎㅎ
댓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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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열린눈
02.09 · 211.♡.219.2
소주로 소독하셔야죠 ㅋ -
여여름숲
→ 열린눈 작성자
02.09 · 115.♡.214.6
ㅋㅋㅋ
사실 어제 오라방이랑 사전 소독을..
담날 수술하는 동생이랑 낮술 먹는 울오빠
진짜 현실남매다 싶습니다 ㅋ -
채채게바라
02.09 · 36.♡.184.203
고생 많으셨어요. 진짜 맛나거 드셔유~~ -
여여름숲
→ 채게바라 작성자
02.09 · 115.♡.214.6
여기가 맛집이 많아서 도장깨기 하려구요.
첨에 길게 입원할땐 휠체어 생활하느라 침만 쥴쥴 ㅋ -
푸푸르른날엔
02.09 · 118.♡.74.212
오른쪽 정강이에 박혀있는 철심이 거의 20년동안 제거를 못해서, 결국 내 몸처럼 생각하고 살아갑니다.
꼭 제거수술 날짜만 잡으면 일이 터져서. ㅠㅠ
공항에서 가끔 검색대에서 탐지됩니다. -
여여름숲
→ 푸르른날엔 작성자
02.09 · 115.♡.214.6
그걸 가지고 살면 안좋다고 하던데요 ㅠㅜ
아주 연세드신 분이나 그냥 두던데요 -
배배불뚝이아저씨
02.09 · 222.♡.55.158
발목 부러지셨나보군요... -
여여름숲
→ 배불뚝이아저씨 작성자
02.09 · 115.♡.214.6
부러지고 부서지고 인대는 파열되고
총체적 난국이였졍 -
시시슬리아
→ 여름숲
02.09 · 220.♡.2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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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여름숲
→ 시슬리아 작성자
02.09 · 115.♡.214.6
흑흑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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