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담벽에 감싸는 넝쿨나무 잘라서 집사람하고 싸웠네요
꿈꾸던그날까지

Lv.1 꿈꾸던그날까지 (61.♡.90.115)

2026년 2월 9일 PM 04:29 · 수정됨(17:13)

조회 1,278 공감 0

곧게자란 나무는 괜찮은데

넝쿨나무는 별로라서..

담벽에 벽타고 올라와서 흡착근? 뿌리가 벽에 다다닥 붙여있어서

보기흉해서 가지치기하다가 

관리가 힘들거같아 밑에 굵은 나무기둥을 통으로 톱으로 짤라버렸습니다.

참고로 이 넝쿨나무가 이정도 자랄려면 10년정도..이상이되어야 사이즈가 나오거든요..


아무튼 가지치기 한다는 

그 사실은 다알고있는데

집사람은 가지치기정도로만 쳐주는걸로 알고있었고

저역시 가지치기하다가 그냥 기둥을 땀흘러가며 끙끙대며 통으로 짤라버렸더니

칭찬받을줄알았더만요..ㅋㅋㅋ..


결국 싸웠습니다

집안 좋은기운 다 날라가게 생겼다며...

날따듯해지면 꽃도 이쁘게 피는데 왜 짤랐냐며

화를내네요..


그 흡착근이라는게 벽을타고 자라는거라

건물벽에 안좋다고 들었는데

미신이라는게있나봐요 

감싸주는 그 기운이 사라진다나 어쨋다나 그런게있다네요 ㅎㅎ




댓글 (20)

  • 팟타이

    팟타이 Lv.1

    02.09 · 210.♡.3.154

    앗....꽃피는거면 혹시 능소화 아닌가요?ㄷㄷ
  • 꿈꾸던그날까지

    꿈꾸던그날까지 Lv.1 → 팟타이 작성자

    02.09 · 61.♡.90.115

    네 그런거에요...이름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 팟타이

    팟타이 Lv.1 → 꿈꾸던그날까지

    02.09 · 210.♡.3.154

    능소화는 여성분들이 좋아하는 꽃들 중 거의 베스트급이라...와이프분과 좋은 합의를 기원합니다 -_-b
  • 해방두텁바위

    해방두텁바위 Lv.1

    02.09 · 166.♡.5.43

    [https://s3.damoang.net/data/editor/2602/53b4455.jpg]

    이런 건물 보시고 식물로 덮힌 건물에 호감 가지시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 꿈꾸던그날까지

    꿈꾸던그날까지 Lv.1 → 해방두텁바위 작성자

    02.09 · 61.♡.90.115

    아 네 그렇..더라고요...
  • 하드리셋

    하드리셋 Lv.1

    02.09 · 223.♡.78.131

    그럴땐 당신이 꽃이야~~하고 살아남으십쇼!!!!!!!
  • 꿈꾸던그날까지

    꿈꾸던그날까지 Lv.1 → 하드리셋 작성자

    02.09 · 61.♡.90.115

    하하.. 기운빠져서 말이 안나오네요 에고 ~
  • metalkid

    metalkid Lv.1

    02.09 · 125.♡.232.199

    '건물 외벽의 넝쿨(담쟁이 등)은 여름철 직사광선을 차단해 실내 온도를 약 5도 낮추고 외벽 온도를 10도 이상 감소시켜 에너지를 절감하는 ‘그린커튼’ 효과를 냅니다.
    또한 미세먼지 흡수와 심미적, 생태적 기능을 제공하나,
    넝쿨 뿌리가 벽면의 크랙(균열)을 파고들어 누수를 유발하거나 외벽 마감재를 훼손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랍니다!!

    잘? 마무리 되길 바랍니다?
    다만!
    저녁꺼리는 혼자 밖에서 드시고 싶은 거 미리 생각해 놓으셔요. 😂
  • 꿈꾸던그날까지

    꿈꾸던그날까지 Lv.1 → metalkid 작성자

    02.09 · 61.♡.90.115

    네 맞아요...근데 집벽이 아니라 집앞에 담벽인데..
    온도는 상관없었어요
    다만 말씀하신 벽면 크랙 파고들어서 (이미 크랙많습니다 다 파고들었음요)
    그거때문에...그랬는데 결국 싸움으로 번졌네요 ㅋㅋㅋ
  • metalkid

    metalkid Lv.1 → 꿈꾸던그날까지

    02.09 · 125.♡.232.199

    사모님 : 아직 할 말이 남은거 보면 멀었구먼 와다다다다다다~
    그러게 미리 소통을 잘하셨어야 합니닼ㅋㅋㅋㅋ
    오래 갈 거 같은데 제가 다 안절부절 이입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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