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 가습기 관리가 어려운 거였군요
귀
귀인 (125.♡.188.26)
2026년 2월 9일 PM 07:01 · 수정됨(21:25)
조회 1,061 공감 0
ㅋ사의 초음파식 가습기 디자인이 심플하길래
제품 설명 이미지들을 보니 스테인리스 통만 닦으면 될 것처럼 그려놨더군요.
막상 물건을 받아서 설명서를 보니
내부 전선을 뽑고
안쪽 플라스틱 기둥 같은 걸 뚜껑에서 분리한 후
기둥 속 진동자 덩어리를 꺼낸 후 진동자 부분을 분리해서 씻어야하는군요.
이걸 적어도 주 1회는 해야할텐데
다들 이런 번거로움을 감수하고 사용중이신 겁니까?
제조사한테 사기당한 기분이라 찝찝하네요.
댓글 (21)
-
삼삼매경
02.09 · 121.♡.37.237
전 매일 하는데요?? - 귀
귀인
→ 삼매경 작성자
02.09 · 125.♡.188.26
존경스럽습니다. 저는 세척하려면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겠어요. -
아아무개00
02.09 · 178.♡.142.161
초음파가습기 쓰던 시절에.. 적어도 삼일에 한번은 구연산수로 침체물 다 날려버리고 락스로 한번더 청소하는 매우 귀찮은 일을 반복해야했었는데.. 기화식으로 넘어온 후 한 일주일쓰다 식기세척기에 던져주면 끝이라 너무 편하고 좋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가 물이 좀 쎄서(?) 그런걸 수도 있는데 초음파가습기가 손이 많이 가긴 합니다. - 귀
귀인
→ 아무개00 작성자
02.09 · 125.♡.188.26
석회 농도는 지역마다 다르겠네요. -
스스켈렉톤
02.09 · 118.♡.10.153
기화식 가습기 구입하고 맘이 아주 편합니다 -
고고구마맛감자
02.09 · 124.♡.82.66
그 귀찮은걸 편하게 할려고 약품을 개발했지만.....ㄷㄷㄷ - 귀
귀인
→ 고구마맛감자 작성자
02.09 · 125.♡.188.26
이게 그렇게 연결되네요. 안타깝습니다 - M
molla
02.09 · 121.♡.239.167
초음파 가습기가 간단하고 쉽게 습도도 높여주고 하는 부분은 좋지만 단점도 많습니다.
가장 큰 문제가 물을 증발시키는 게 아니라 물을 잘개 쪼개 공기에 던진다는 것인데, 이들간의 차이는 증발은 순수한 물만 공기로 나가는데 비해 강제로 물을 잘개 쪼개는 방식은 물에 섞인 각종 이물질이 같이 공기중으로 날아간다는 점입니다.
단순히 공기로 날아가는 걸로 끝나면 그나마 다행인데, 이게 잘게 쪼개진 상태로 폐에 같이 들어오게 되면 성분에 따라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이지요. 병균이 날아오면 폐로 직접 병균이 들어올 수 있다는 것이고, 소독한답시고 약품을 넣으면 그 약품 성분이 직접 폐로 들어오게 되는 것이지요.
이런 것 때문에 초음파 가습기는 관리를 열심히 해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해도, 물에 녹은 석회 성분이 물이 증발하면서 미세한 가루 형태로 떨어져 내리게 됩니다. 그래서 초음파 가습기를 오래 쓰면 석회 성분이 먼지처럼 하얗게 덮는 증상도 일어나게 되고요. -
달달짝지근
→ molla
02.09 · 49.♡.149.207
말씀하신 것 때문에 백화현상이 생기더군요
주로 가전제품의 플라스틱 표면 같은데 들러붙는데 허연 가루가 보기 싫더라구요
저는 정수기 물 넣어서 해결했습니다만 초음파로 쪼갠 물이라서 그게 공기중 증발하면서 실내 공기가 차가워지는 것은 방법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적당히 따끈한 물 부어 쓰다가 방에서 쓰는건 복합식으로 물 데워서 날리는 가습기로 바꿔봤는데 나름 만족스럽습니다
가열식 쓰면 되긴 한데 몇 달 동안 주구장장 끓이기엔 부담이 되어서 좀 ㅜㅜ
분무량이 초음파가 압도적이라서 이 제품으로 정착했습니다 - M
molla
→ 달짝지근
02.09 · 121.♡.239.167
정수기 물도 소용 없더군요.
역삼투 방식 아닌 일바 정수기들은 석회는 걸러내 주지 못합니다.
요즘 정수기는 역삼투 방식이 별로 없는 걸로 알고 있구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