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사들도 인간인지라....
런
런던쫄면 (112.♡.206.53)
2026년 2월 10일 AM 10:55 · 수정됨(11:06)
조회 393 공감 0
보통 유죄...중형을 내려야 할 피의자에게는 자신도 모르게 좀 친절하고 부드럽게 대한다고 하더군요.
약간의 인간적인 미안함?
반대로 무죄를 선고하는 경우에는......특히, 법리상 어쩔 수 없이 무죄를 주는 경우에는...
얄밉고 싫어서....호통도 좀 치고....약간 사납게 대한다고 ...
제일 난감한 상황은...
무죄를 선고 하니까.....피의자가 단순히 좋아하거나 기뻐하는 표정이 아니라
황당하다는....놀라는 표정을 보일 때에는...
정말 가슴이 철렁 주저 앉는다고 하더군요.
'IC 내가 뭘 놓쳤나?'
먹고 싸고 ...거의 모든 순간에 계속 해당 사건 생각만 한다고 합니다.
거의 한달 넘게 간 경우도 있다고 하더군요....
뭐지? 실수한 게 있나? 뭘 놓친거야? ㅠ.ㅠ
아프리카 동네, 학교 선배....판사님들에게 들은 얘기 입니다.
전 사하라 사막의 펭귄대학 출신 이구요.
댓글 (6)
-
중중경삼림
02.10 · 14.♡.109.30
-
런런던쫄면
→ 중경삼림 작성자
02.10 · 112.♡.206.53
감정을 배제 하려고 노력은 해도 완전히 배제 할 수는 없기에.....자신도 모르게 저런 태도들이 나온다고 하더군요. -
부부산혁신당
02.10 · 140.♡.29.1
메뉴가 바뀐거같은데 기분탓인가요..?? -
런런던쫄면
→ 부산혁신당 작성자
02.10 · 112.♡.206.53
날이 너무 쌀쌀해서요...ㅠ.ㅠ -
비비빌
02.10 · 118.♡.15.240
지귀연 보니 MC에 소질이 많던데 빨리 배심원제를 해야합니다 -
런런던쫄면
→ 비빌 작성자
02.10 · 112.♡.206.53
뭐 그런 놈도 있고......예의 바르고 서민적이고 착한 분들도 있어요. 제가 본 장면은...현직 시절에도 신호위반 걸리자 마자...차에서 내려 젊은 교통경찰에게 폴더인사 하고 죄송 하다고 하면서 면허증 제시...
사람 모이는 어느 조직이나 이런 저런 놈들 다 섞여 있죠...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최대한 이야기 다 들어주고 부드럽게 대해주는데 나중에 중형 내린다고..
안 그러면 재판과정 중에 뭐 말 나오는거 땜에 피곤하니 어쩌니.. 뭐 글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