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란디르 (182.♡.58.25)
2026년 2월 10일 PM 11:22 · 수정됨(02. 11. 07:25)
김어준이 정청래에게 “단심”이 있다고 했죠.
그때 자신을 알아주는 김어준에게 정청래가 눈물을 흘렸습니다.
단심.... 이게 뭘 의미했는지 오늘 더 명확하게 깨닫네요.
그는 국민과 당원을 진심으로 받들어 충성할수 있는 극소수의 정치인인겁니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만이, 정권의 연장만이
진실로 국민과 당의 이익이기 때문에
이 모든 모욕을 감내하고서도 그동안 남탓 한번 한적이 없습니다.
저같으면 저 강득구 페북가지고도 결정 다 뒤엎고 전당원 투표 했을거에요.
근데 김민석은 자신이 제일 빛나야 한다는 그 태도를 끝내 벗지 못했군요.
김민석이 왜 이렇게 서둘렀을까요.
왜 기독교에 가서 차별금지법 반대를 공공연히 밝히고
검찰개혁TF를 개판쳐서 막았을까요.
잼프에게 보완수사권은 하나의 고민거리였을 뿐인데
그걸 자신에게 유리하게 해석해서 내놓은 이유가 뭘까요.
첫째로는 분명 청문회때 나왔던 돈문제랑 연관있을겁니다.
검찰에게 미리 양념쳐 놓는거죠.
저쪽 인간들에게 거래를 제안한거 아닌가요?
둘째로는 정청래에게 문제를 던짐으로써, 마치 잼프에게 맞서는 것 같은 상황을 만드는거죠.
잼프는 보완수사권 원하는데, 정청래는 정부안을 다 망쳐놨다...
김민석 입장에서는 일타 쌍피였을겁니다.
입법도 마찬가지입니다.
1인1표제 걸고 넘어지고, 합당 걸고 넘어져서 입법 늦추는게 결국엔 당대표에게 책임 전가를 할수 있으니 그렇게 한거네요.
전준철 추천 문제도 확대해석해서 부각시킨 청와대 관계자도 아마 이쪽이겠죠.
그러면서 당정협의때 근엄한 목소리로 당대표 꾸짖듯이 입법 속도내달라고 한겁니까?
마치 총리가 나서서 입터니까 일이 돌아가는 것처럼 보이게?
그가 야인으로 지낸 시간은 자기 성공을 위한 처절한 몸부림이었네요.
다시는 그 시절로 돌아갈수 없다는 두려움이 그를 조급하게 만들었겠죠.
그래서 꼬리가 밟힌겁니다.
정청래의 단심과 김민석의 사심.
당원이 옥석을 가려낼 겁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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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자바람연꽃
02.10 · 221.♡.3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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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laintext
02.10 · 112.♡.131.209
이낙연 보다 못한 수준이라는게 더 웃깁니다.
그러니까 철새 소리나 듣는거겠지만요. - S
sunny2
02.10 · 42.♡.252.36
이들이 이런 뻘짓 하는 사이 김건희 관련무죄선고 난 것도 힘을 내지 못한게 짜증납니다.
도대체 누가 누구를 지적질한건지? -
소소심이
02.10 · 121.♡.4.124
후단협 때의 그 모습을 애써 잊으려했으나... 그냥 싹 자체가 불량품이었던 거예요. -
스스티봉
02.11 · 59.♡.141.202
김민새는 머리가 좋은 사람이죠
그런 그에게 드리는 말씀입니다
[https://s3.damoang.net/data/editor/2602/688d237.jpeg]
그리고 사람은 고쳐 쓸 수 없다는 말의 살아있는 표본이기도 하네요 -
NNeoPD
02.11 · 101.♡.140.15
그동안 대통령실과 당이 엇박자를 낸부분에서 김민석이 대통령의 뜻을 왜곡해 전달한 부분은 없었을지 걱정도 되네요.
앞으로도 문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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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다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