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디자이너 (106.♡.239.58)
2026년 2월 11일 AM 09:34 · 수정됨(11:35)
조카도 이번에 대학에 입학을 하는데 멀리 떠나보내야 해서 선물하나 하려고 데리고 나갔습니다.
가지고 싶은 것이 있다고 해서 따라 나섰습니다. 조카는 키링을 사달라고 해서 솔직히 큰맘먹고 사주는 건데 고작 키링가지고 되겠냐고 되물었는데 베시시 웃을 때 알아봤어야 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요즘 가방에 키링이랑 인형들 주렁주렁 매달고 다니는게 유행이라던데 그런건가 싶었죠.
그런데 매장에 들어갔는데,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불행이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거짓말 하나도 안보태고 매장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심지어 DP되어 있는 물건들이라고는 반지 몇개, 목걸이 몇개만 달랑 남겨져 있고 말 그대로 공기밖에 없습니다. 조카가 원하는 키링은 아예 구경조차 할 수도 없었습니다.
어쩔수 없어서 아쉬워 하는 조카를 다시 데리고 다른 매장으로 향했는데, 왜 저는 마음이 편해졌던 걸까요? 요즘 세상 살기 어렵습니다.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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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드리셋
02.11 · 223.♡.7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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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G디자이너
→ 하드리셋 작성자
02.11 · 106.♡.239.58
차라리 루이비통이나 샤넬 이런 브랜드였다면 다행이었겠다 싶을 정도 였습니다. -
하하드리셋
→ CG디자이너
02.11 · 223.♡.79.32
[https://s3.damoang.net/data/editor/2602/60a02d9.jpg]
근처 철물점에서 하나 사주심이... ㅎㅎㅎ -
일일리어스
02.11 · 211.♡.22.139
잉? 어느 명품 브랜드가 그래요? -
CCG디자이너
→ 일리어스 작성자
02.11 · 106.♡.239.58
K *** 제품인데 젊은 세대와 리셀러들에게 인기가 있는 브랜드인가봐요. -
슈슈가케인
→ CG디자이너
02.11 · 211.♡.12.65
KITH 인가요? 브랜드 그냥 까고 쓰셔도 되지 않을까요? -
CCG디자이너
→ 슈가케인 작성자
02.11 · 106.♡.82.240
크롬하츠 라는 브랜드였던거 같네요 저는 처음 접해본 브랜드라 이 이름이 맞는지도 모르겠어요 -
일일리어스
→ CG디자이너
02.11 · 211.♡.22.79
명품이라기 보다는 편집샵이군요 -
옐옐로우몽키
02.11 · 119.♡.255.143
회사입장에서보면 세금때문에 필요한 고정비 개념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장사하는집에 물건이 없는게 말이되나? 싶은 생각은 저도 가지고 있어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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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가 사고픈 키링 : 루이비똥 키링, 페라가모 키링 뭐 이런건가 보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