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려던 얘길 어렵게 누르고.
KenmoreSq

Lv.1 KenmoreSq (118.♡.160.40)

2026년 2월 11일 AM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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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국에서 많은 감정과 생각에 답답하고 화도 많이 났지만, 

우선 이 건은 가슴 깊이 새겨 기억하되 정부의 성공을 위한 여러 다른 문제들에 신경써보려고 합니다.

점점 커지는 갈등을 보며 혼자 짊어지고 우선 마무리하려는 정대표도 이런 마음이었겠지요.

한 쪽만 사과하는 모양새가 참 답답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하기로 결정한 데는 이유가 있으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겉보기에 괜찮아 보이던 많은 사람들에 대한 새로운 사실들을 알아서 오히려 고맙기도 하네요.

진보 유튜버들 중 이번에 엄청난 실망감을 안긴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지만, 

그동안 계엄정국에서 위험을 무릅쓰며 행동하고 발언했던 내용들을 생각하며, 한번에 모두를 내치는 것은 결국 민주계열이 아닌 다른 계열에서 가장 좋아할만한 일이라고 생각해서, 전 이번 건에 대해서는 하려던 얘길 어렵게 누릅니다. 


전 이제 조금 마음을 정리하고, 내란 척결이나 외교, 경제 관련 내용들에 좀 더 집중하며 살아보려구요.

다만 최근 몇 주간의 일들을 다음 총선까지, 그 이후까지 꼭 기억할겁니다.


댓글 (1)

  • 비빌

    비빌 Lv.1

    02.11 · 118.♡.15.240

    예전부터 롤 프로게이머들을 보면서 그 남의 엄마찾는 지옥도를 헤쳐왔고
    은퇴 후 개인방송등에서 똑같은 인성을 보여주거나 혹은 페이커처럼 난초에 물주거나
    하는 경우를 보면서 거기 있다가 끝을 본 사람들은 저런거구만 하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국회의원이라는 사람들이 대부분 한 분야에서 성공하거나 어느정도 자리잡은 사람들아닙니까
    그들이 어떻게 그 자리에 어떤방법으로 올라왔는지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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