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이터 전 분야로 확대, 국민이 직접 본인정보를 관리한다
명탐정코란

Lv.1 명탐정코란 (218.♡.118.251)

2026년 2월 11일 PM 02:17 · 수정됨(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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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이터 전 분야로 확대, 국민이 직접 본인정보를 관리한다


개발자로서 마이데이터를 볼때마다 이게 뭔 개소리인가 싶습니다.


편의성보다는 개인의 정보를 상품화하려는 노골적인 목적이 보인다고나 할까요.


법적으로 “본인이 동의해야”라고 되어 있지만, 현실에서는 동의 문구가 길고 복잡하며, 사용자는 내용을 잘 이해하지 못한 채 동의할 위험이 큽니다.


또한 동의 철회는 가능하지만, 일단 데이터가 유통·저장된 이후에 완전 삭제나 활용 제한이 현실적으로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정부·사업자들은 데이터를 ‘자기결정권’ 아래에서 활용하게 한다고 하지만, 한 번 데이터가 데이터 매니저(서비스 제공자)에게 넘어가면 그 분석·서비스 제공 방식에 따라 이용 범위가 확대될 수 있습니다.


마이데이터로 금융 내역 정보만 보더라도 한 사람이 어떤 행동을 했는지 꽤 많은 것이 드러납니다. 상세한 카드 사용 내역까지 나오거든요.


여기에 이동·교통·통신·건강·의료 정보, 교육·고용 정보, 유통·소비 내역까지 한곳에 모이게 되면 개인의 사생활을 손바닥보듯이 볼 수 있는 상황이 됩니다.


마이데이터를 사용하는 것은 내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해달라고 하는 것이죠.


기가 막히는 것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라는 곳에서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죠.


명칭을 차라리 개인정보거래위원회로 바꾸는 것이 더 투명해 보입니다.

댓글 (2)

  • 시커먼사각

    시커먼사각 Lv.1

    02.11 · 119.♡.238.86

    편의성을 위한 목적에는 일부 동의하나 뻘짓했을 때의 처벌 조항이 너무 약합니다. 뻘짓하면 곧바로 죽을 정도로 강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는데 말입니다.
  • T5.3

    T5.3 Lv.1

    02.11 · 183.♡.59.124

    정보를 검색하는 기관, 기업, 개인에게 토큰을 받는 겁니다.
    정보 이용/사용에 대한 댓가로요
    정보 사용으로 이익이 발생했을 때, 토큰에 해당하는 만큼 그 수익금의 일정 비율을 정보 제공한 개인에게 지급하는 겁니다.
    어차피 다 털린 개인 정보를 일종의 저작권 비슷한 정보권으로 전환해서
    인생 살면서 정보 창출에 대한 사용료를 받아서 기본 소득으로 포함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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