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치는서작가 (118.♡.13.214)
2026년 2월 11일 PM 05:48 · 수정됨(18:37)
영화 촬영을 끝낸후 편집등 후반작업 중에도 생업을 해야하다보니 글쓰기도 못하고 가끔 댓글이나 달았습니다. 그러다 젊은 한국 영화 감독의 편집 이나 후반작업이 궁금해 이 영화를 봤습니다. 영화 평은 안좋은걸 알았지만 신선한 구석은 있겠지 하는 마음으로 편하게 임했지요. 와... 근데 힘들었습니다. 그러면서도 부러웠습니다. 저 감독님은. 이 시나리오로 어떻게 저 배우들을 잡았을까? 전작이 워낙 유명해서 그 힘일까? 도 생각했지만 지금 현 상황에서 그게 먹히는 게임이 아니거든요. 최고의 감독들도 펀펀히 어퍼지는 판인데. 과거 그 감독이 승승장구 하던 때 그를 둘러싼 매니저들과 어울리던 자리를 지켜본적이 있습니다. 그런 단단한 네트웍이 작용햇을 수도 있겠죠. 암튼 영화는 정말로 스토리. 캐릭터 모두시대 착오적이었습니다. 거업 지적처럼 화류계 사람들 이야기를 해선 안 된다는건 아닙니다. 그런 이야기도 잘 다루면 좋죠. 윤종빈 감독의 비스트보이만 해도 캐릭터들 모두 입체적이고 살아 있자나요. 아 근데 이 명화는... 윤종빈 감독은 영화 만들기 전 실제로 술집에서 보조 웨이터 알바를 한걸로 들었습니다. 근데 이 영화는 텐프로 집 손님으로 가 팁주며그들을 취재한 느낌입니다. 전자와 후자는 완전히 다른 태도입니다. 성매매 여성을 콜해놓고는 그렇게 살지마라 말하는 성매수자의 허무한 충고같았습니다. 주도 면밀한 토사장이 어찌 아내의 불륜은 눈치 못챘을까? 타르 가득한. 곳에 들어가 금괴는. 한번 들어가면 못 쓰게 되기라도 하는 걸까? 같은 개연성의 문제는 차치하고 말이죠. 아무튼 부럽습니다. 카메라에 피사체로 놓기만 해도 되는 엄청난 배우들을 그리도 많이 쓸수 있는 능력이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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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귤알갱이
02.11 · 1.♡.13.173
참 신기해요. 세상에서 기회를 받는 건 실제 실력과 무관한 사례가 너무 많아요. - E
ElCid
02.11 · 121.♡.214.135
진짜 한소희 님 얼굴만 뜯어먹다 왔습니다. 어떻게 저런 생물체가 같이 공존할 수가 있는거지? 생각하면서요.
전종서님도 이쁘시긴 하지만 일단은 너무 보이쉬한 역할이라...
영화요? 한소희, 전종서 화보집 아니었나요? ㅡㅡa -
민민고
02.11 · 211.♡.147.188
모든 영화가 개연성 리얼리티가 필수라고 생각안합니다 -
언언더라인
02.11 · 223.♡.75.22
상황과 어울리지 않는 어색한 비속어.
일일 드라마에서 볼 수 있는듯한 연출.
뭔가 의미를 주려고 했지만 오그라드는 상황.
간만에 보는게 힘들었던 영화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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