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링 (211.♡.69.66)
2026년 2월 11일 PM 07:37 · 수정됨(22:55)


여기저기 이동할 것을 고려해서 영등포에 호텔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교보문고에서 한국 책 몇권 구입하고 나서
저역 먹어야 할 때가 되어서 지하에 가니
된장찌개를 주로 파는 가게를 찾았습니다. 상호명이 마마된장이었습니다.
체인점이면 무난하지 않을까 해서 메뉴를 보는데,
청국장이 있더군요.
일본 있으면서 한번도 못먹어본 게 청국장인데
기회다 싶어서 시켜서 먹었습니다.
1인 세트로 해서 계란말이 조금까지 있는 메뉴로 시켰는데
여긴 기본으로 나오는 밥이 비빔밥 해먹을 수 있게
밑반찬 빼고도 나물을 조금씩 해서 좀 큰 그릇에 따로 주더군요.
근데 전 그거랑 별개로 흰쌀밥을 청국장에 말아먹는 걸 하고 싶어서
공기밥 추가로 주문해서 흰쌀밥만 따로 말아먹었군요.
아침에 기내식 먹은 거 빼고는 제대로 된 첫끼라 좀 많이 들어갔습니다.
청국장 특유의 그 구수한 냄새...
어릴때나 젊을땐 몰랐는데 이게 왜 나이 30대 후반이 되어서야 갑자기 그리워진 건지 모르겠습니다.
반찬 조금나온 것도 다 쓸어서 정말 싹싹 잘 먹고 왔습니다. ㅎㅎ
댓글 (12)
- M
mussoks1
02.11 · 124.♡.0.7
청국장 맛있죠. 국내에 있을때보다 해외에 살때 더 그리워지더군요.. ㅎㅎ -
규규링
→ mussoks1 작성자
02.11 · 211.♡.69.66
이게 정말 해외에서는 찾기 정말 어려운 거라 그런지 더 생각나는 거 같습니다. -
BBadman
02.11 · 118.♡.210.238
일본엔 청국장이 없나보죠?
그건 또 좀 의외네요. @.@ -
규규링
→ Badman 작성자
02.11 · 211.♡.69.66
냄새때문에 안먹히는 거 아닐까 하는 생각은 드는데, 실제로는 어떨지 모르겠군요.
제가 돌아다녀본 곳들 중에서는 단 한곳도 없었습니다. ㅠㅠ -
채채게바라
02.11 · 36.♡.184.203
한국 오면 한식 맘껏 먹을수도, 골라 먹을수도 있는
그 벅참이 있는데, 양껏 맛나게 드시다 가셔유~ -
규규링
→ 채게바라 작성자
02.11 · 211.♡.69.66
외국에서 쉽게 못먹는 걸로다가 잘 먹고 가려고요. ㅎㅎ -
옆옆집파브스
02.11 · 126.♡.169.203
아 저도 위시리스트에 청국장 추가 -
규규링
→ 옆집파브스 작성자
02.11 · 211.♡.69.66
간만에 먹는 청국장이면 더더욱 추천합니다. -
Kkita
02.11 · 125.♡.203.162
그러고 보니 청국장 안 먹은지 제법 됐네요.
내일은 청국장 먹어야겠읍니다. -
규규링
→ kita 작성자
02.11 · 211.♡.69.66
이게 자주 보이는 게 아니면 참 찾아먹기 힘들죠.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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