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형과 관련해서 한마디..
C

Lv.1 cafebom (222.♡.249.112)

2026년 2월 12일 PM 01:45 · 수정됨(20:14)

조회 2,163 공감 0

이런 이슈는 왠만해선 그냥 보기만 하고 글 같은 건 쓰지도 않는데,

너무 성질이 뻗치고, 머리가 복잡해서 정리도 해볼겸 씁니다..




이동형과 김용민은 과거 문재인 대통령의 측근들이 이재명의 부상을 견제했다고 강력히 주장해 온 사람들입니다.

(그 진위 여부는 차치 하겠습니다. 그리고 김용민은 이번 이슈에서 신났다고 떠들어 되는 돼지새x이기 때문에 그냥 무시하겠습니다. )


그들은 그 배후에 진영의 가장 큰 스피커인 '공장장(김어준)'의 입김이 작용하고 있다고 의심하는 듯하지만, 저는 결코 동의하지 않습니다.


이동형이 돌아선(원래 부터도 지속적으로 견제를 했지만..) 결정적인 시점은 정청래가 당대표가 된 이후로 보입니다.


그는 이를 친문 세력의 재집권 시도이자, 공장장이 자신의 미디어를 통해  판을 설계하여 차기 대권 주자를 만들려는 작업으로 생각 한 것 같습니다. 


여기서 제가 참을 수 없이 화가 나는 지점은 바로 그 '모순'입니다.


본인도 유튜브와 공중파를 오가며 끊임없이 정치 평론을 하고 판을 흔들려 하면서, 대체 무슨 자격으로 공장장이 판을 짠다고 비난하는 겁니까?


"지금은 대통령을 위한 시간이니 당대표는 자중해야 한다"는 말, 원론적으로는 맞습니다.


하지만 이재명 대통령의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위한 선거 승리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통합 이라는 사실은 잊으셨습니까?


어제 유튜브에선 상처받은 지지자들을 위로해야 된다는 썸네일을 보고 진짜 성질이 뻗치더군요. 

정작 지지자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고 분열을 조장하는 건 바로 당신의 그 말들 입니다. 


결국 이번 이슈는 이렇게 넘어가겠지만, 언젠가는 이 사태로 상처 받은 사람들이 민주당 에게 좋지 않게 돌아올 것 입니다.


그 땐 뭐라 지껄일지 상상도 하기 싫군요. 



댓글 (23)

  • 뮤직광 Lv.1

    02.12 · 211.♡.74.91

    이동형은 틈만있으면 김어준을 견제하는 말 하고 다니는데 막상 김어준은 이동형을 한번도 거론하지 않죠
    그것이 두사람 차이입니다.
    그리고 친문이 복귀 한다고 하는데 그게 말이 되나요? 이동형은 편가르기로 이재명 지지자들을 어지럽게 하고 있습니다.
  • MoonKnight

    MoonKnight Lv.1

    02.12 · 58.♡.72.219

    다른걸 떠나서 이잼이 대통령이 되었고 차기 대통령 후보가 (이걸 따진다는게 어처구니 없지만)친문이나 친명이나 뭐가 어떻다고 저러는 건지 모르겠네요

    예를 들어 조국이 대통령이 되었다고 가정해 보면 조국이 대통령이기 때문에 이젠 친국라인이 득세해야 하는데 친명이 방해한다는 어처구니 없는 논리를 늘어놓는 거나 마찬가지죠

    그냥 대통령 등에 업고 한자리 하려는 놈들만 가득하니 빨리 물갈이를 해야 하겠습니다
  • 이시도르 Lv.1

    02.12 · 110.♡.49.138

    친문세력의 재집권 시도... 너무 어처구니 없습니다.
    제가 민주당 친문이였던 의원을 모두 알지 못하지만, 퇴임 후에도 문프 옆에 항상 있었고 목소리를 내던 대표적인 사람이 윤건영인데요.
    어떤 글을 보니, 반정청래 모임에 윤건영 있더군요 ㅎㅎ
    제가 보기에 그냥 이동형은 본인이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만든 공신인데, 여전히 김어준 총수에 상대가 안되니 꼬장부리는 것으로만 보입니다.(물론 본인은 자기 집안 재산 많아서 유튜브 안해도 된다고 맨날 이야기 하지만요 ㅎ)
  • 채게바라

    채게바라 Lv.1

    02.12 · 36.♡.184.203

    딱 한마디 해준다면, (이동형에게~)
    ”지는~~“ 입니다.
  • 바보멍청이

    바보멍청이 Lv.1

    02.12 · 119.♡.238.196

    김어준에 대한 컴플렉스로 보입니다...본인은 쿨한척 하지만요....지난 공은 인정하지만 요즘 행보로는 눈살이 찌푸려 집니다...사람이 좀 이상해진거 같아 보입니다.....^^
  • 눈팅이취미 Lv.1

    02.12 · 182.♡.218.38

    이 작가는 그냥 국짐이랑 재판등이나 계속 까 주시면 좋겠어요. 아니면 주식 이야기를 해 주시던가. 내란때 진보 유튜버들 보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았던 입장에서 우리편끼리 이러는거 너무 힘들어요.
  • C

    cafebom Lv.1 작성자

    02.12 · 222.♡.249.112

    진짜 이동형은 이러면 안됩니다.
    도대체 공장장에 대해 무슨 이야기를 어떻게 듣고 다니고, 무슨 억하심정이 있길래 이렇게 까지 이야기를 하고 다니는겁니까.

    에휴..
  • Analog

    Analog Lv.1

    02.12 · 49.♡.69.121

    좋은 정신과 전문의 찾아가야 할 사람으로 보입니다.
  • yyfather

    yyfather Lv.1

    02.12 · 210.♡.41.89

    유튜브 권력에 취했고.. 더 가지고 싶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을 자기가 만들어 냈으니.. 차기 대통령도 자기가 만들어내겠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자기가 판을 짜서 핸들링 해보겠다.. 라는 욕망이 드글드글..
  • 독사소

    독사소 Lv.1

    02.12 · 125.♡.60.51

    이동형 씨는 이번 합당사태로 본인의 밑바닥을 완전히 드러내 보였다고 봅니다.

    정청래 대표와 조국 대표(김어준 공장장과 유시민 작가도 언급됨)를 향해 해서는 안될 모욕적 음모론을, 지지자들 사이에서 마치 자연스럽게 생성된 것 같은 간접화법으로 확산(솔직히 조제도 했다는 의심을 하지만)시켜 민주진영 분열을 초래했습니다.
    그 근거 내지 논리를 들어보면 하나 같이 싸구려 정치공학이었습니다.

    결국 개인적으로 이런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상당 기간 본인의 약화된 스피커 영향력을 만회할 기회를 찾다가 합당이슈가 떠오르자 이를 포착 스스로 경쟁상대로 여긴 김어준 공장장 등을 싸잡아 공격한 것이다. 어느 세계에서든 경쟁은 필수이므로 같은 진영 내라도 비판은 해야죠. 그러나 이 씨의 이번 행태는 그런 건강한 비판의 한계를 넘었습니다.
    민주당 내에, 민주진영 전체에 증오 내지 혐오에 기반한 분열이라는 독을 풀어버린 셈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작년 어느 때인가 이런저런 스피커들에 대한 불만이 터졌을 때 "이동형 작가도, 최욱도 우리에겐 귀중한 스피커들이다" 옹호했던 적이 있었는데, 이참에 이동형 씨에 대한 언급은 철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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