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님 (61.♡.153.123)
2026년 2월 13일 AM 12:03
'사람이 변하지 않는다'는 말도 믿습니다.
'사람이 변할 수도 있다'는 말도 믿습니다.
어떤 사람은 변하지 않지만,
어떤 사람은 변할 수도 있다는 걸
알기 때문이죠.
'민주당 정치인들의 발언'을 정리하는 것은
변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지만,
'어쩌면 변할 수도 있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막 나가는 아이에게 회초리를 들어
종아리에 피멍이 들게 되더라도,
때리는 이의 마음엔 더 깊은 피멍이 들게 되더라도,
그리 하여 '제대로 정신을 차릴 수만 있다면..'
이런 아비, 어미의 심정이 아닌가 합니다.
'민주당의 당원'이 할 수 있는 건
이렇게 '회초리'를 드는 것 밖에
달리 생각나질 않습니다.
'자리'가 사람을 만들 수도 있지만,
'자리'에 올라 딴 사람처럼 되기도 하죠.
선거 운동을 할 때의 그 '간절함'이
'당선'과 함께 모두 잊혀지고 난 후,
'보상 심리'처럼 작용하게 되는 건 아닌가.
'표'를 준 사람과
'표'를 받은 사람.
어떻게 하면 이 '자리'를 유지할 수 있을까,
더 확실하게 '자리'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그렇게 해서 그들이 선택한 게 "계파 정치"라면,
'표'를 준 사람들을 뒤로 미루고, "계파 정치"를 선택한 것이라면,
어쩔 수 없이 매섭게 '회초리'를 들게 되는 거죠.
우리는 그저 '표'를 행사하는 사람들일 뿐이니.
// [민주당 당원의 질문] 의원들에게 한 번 질문을 해봅시다. (26/02/12a)
https://damoang.net/free/5785831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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