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L⠀ (175.♡.119.153)
2026년 2월 13일 AM 09:07 · 수정됨(11:34)
어제 김민석의 K-국정설명회 포스터를 보고 뭔가 좀 이상해서 찾아봤습니다. 이전에는 국무총리가 국정설명회를 하면서 지방을 돌아다닌 기억이 없거든요. 인터넷에 검색을 해봐도 그런건 안 나와서 제미나이에게 물어보니 이름은 달라도 비슷한 행사는 전에도 있었답니다.
다만 이런 국정설명회가 연속으로 이어지면… 어쩌면 대통령 보다 더 돋보일 수도 있겠고, 국무총리의 발언과 대통령의 발언이 다를 경우 논란이 될 수도 있겠고, 국정설명회가 많을 수록 이런 위험이 증가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제가 그 포스터를 보고 곧바로 강한 거부감을 느낀 것은 사실 국정설명회 그 자체가 아니라 행사의 이름 때문이었습니다.
K-국정설명회
보통 K를 붙이면 다른 나라의 기준에서 볼 때 ‘자신들이 이전에 접한 것과는 다른, 한국에서 온 것’이라는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요새는 이 표현이 워낙 많이 쓰여서 차별성이라는 의미는 희석되고 그냥 Korean을 의미하는 표현으로 쓰이는 것 같구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K-국정설명회는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 국정설명회라는 것이 기존의 국정설명회와는 다른, 한국식이라는 차별점이 있는가
예전에 치뤄진 국정설명회라는 것은 한국식이 아니라 외래식이었는가
김민석의 국정설명회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것인가
… 등등을 생각해봐도 왜 이름이 저런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국정설명회라고 하면 되잖아요. 그냥 그렇게 써도 사람등이 다 알아듣잖아요. 굳이 왜 저기에 K를 쓴 이유가 무엇인가요? 태극 문양을 사용했으니 K는 Korean이 맞죠?
설마 Kim은 아니겠죠?



(최근의 일로 심란해지니 이제는 이름 조차 마음에 안 듭니다. 과몰입인가요?)
댓글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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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담벼락을쳐다보고
02.13 · 59.♡.239.128
스티브 짭새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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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벼락을쳐다보고 작성자
02.13 · 175.♡.119.153
헤드셋 때문인거죠? ㅎ -
보보수주의자
02.13 · 218.♡.42.109
흘겨보게 되는건 어쩔 수 없는데, 결과로 증명하는 수 밖에 없어보입니다. -
PPWL⠀
→ 보수주의자 작성자
02.13 · 175.♡.119.153
네. 옆으로 흘겨보다가 눈가에 주름 더 생기게 생겼어요. -
하하늘걷기
02.13 · 211.♡.97.42
ktv이매진에 정부부처 업무 보고와 수보회의, 타운 홀 미팅 생중계만 봐도 됩니다.
거기 다 나와 있습니다. -
PPWL⠀
→ 하늘걷기 작성자
02.13 · 175.♡.119.153
네 알겠습니다. -
사사자바람연꽃
02.13 · 221.♡.34.113
득구 패북 노출 이후로 실체가 의심? 되어서
모든 것이 비호감으로 보이죠.
k가 kim이란 의심은 충분히 의심해 볼만 하네요.
자의식 과잉... -
PPWL⠀
→ 사자바람연꽃 작성자
02.13 · 175.♡.119.153
제가 매우 의심이 많은 사람이라서요 ;; - 클
클라시커
02.13 · 211.♡.200.139
정부수반을 보조하는 수반으로서 연사로 나서서 직접 설명하는건 머리로는 그럴 수 있다고 치는데,
시점이 매우 공교로운 것이죠. 하는 짓이 미우니 다 미워보이고… ㅎㅎ -
PPWL⠀
→ 클라시커 작성자
02.13 · 175.♡.119.153
작년부터 연 행사라고 하는데 요새 돌아가는 꼬라지를 보니까 이젠 이런 것도 눈에 들어오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총리 본인이 증명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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