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shine (61.♡.87.225)
2026년 2월 13일 PM 08:42 · 수정됨(02. 14. 02:48)
요즘 조금 정신이 없고 새로 맞닥뜨리는 상황들이 많아 겸공도 제 시간에 잘 못보고
다모앙도 밀려서 몰아보고 하고 있습니다.
모처럼 연휴 앞드고 겸공 보면서 쓰다라는 싱어송라이터 가수의 공연 보면서 왜 제가 이렇게
눈물이 흥건해 지는지 목소리의 청아함도 있지만 아마 저도 그렇게 생각하기는 했었어요
20대 초반에 사람이 느끼는 어떤 감정이나 철학의 사유 그리고 방향성은 완성되는 것 아닌가 제가 사는
짧은 생애 동안 저는 그렇게 생각했었습니다.
젊은 가수의 저 성숙한 노래를 들으며 그리고 총수의 캄프라치라는 단어와 왜 돈빌려갔어? 라며 잘 헤어졌다고
하면서 이렇게 노래 만들수 있게 그 사랑이 제 몫을 했다고 이야기하는데
너무 제 추억과 감성과 ... 건드리네요 ㅎ
너무 좋았습니다. 모처럼 시간을 빌어 글을 남길 수 있는 이 시간도 감사합니다.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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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ewinus
02.13 · 183.♡.78.182
- S
someshine
→ Lewinus 작성자
02.13 · 61.♡.87.225
정말 멋진 후배를 두셨네요. 그리고 봄에 떠난 친구를 위해 부르는 노래.. 사실 저도 주변에 먼저 떠나보낸 친구들이 있어 아마 눈물이 멈추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오늘 너무 좋은 노래와 가수를 만나게 되었네요. 저도 이분들에게 좋은 날이 오기를 기원합니다^^ -
비비쥬얼씨뿔뿔
02.13 · 180.♡.243.82
김어준.. 외모(?)에 맞게 묵직하죠. 익살스럽게 말하기도 하지만.. 정치에 대한 생각이나 뉴스를 다루는 자세는 언제나 묵직했습니다. 유쾌함과 묵직함을 둘다 가지고 있는 몇 안되는 언론인이라고 생각합니다. - S
someshine
→ 비쥬얼씨뿔뿔 작성자
02.13 · 61.♡.87.225
ㅎㅎㅎㅎ외모에 맞게 너무 웃깁니다 ㅋ 네 사실 사람에 대한 신뢰는 굉장히 긴 시간에 걸친 그의 태도로부터 비롯된다고 생각합니다. 일회적인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방향성이겠죠. 그런 면에서 김어준의 태도와 그의 삶을 대하는 유머에 늘 존중의 마음이 있습니다 한없이 가볍고자 하나 한없이 무거은 그이죠 ㅋ -
달달빛선장
02.13 · 218.♡.249.165
쓰다 지금 듣고있네요 ㅎㅎ 좋아요 -
순순살아구찜
02.13 · 121.♡.235.6
저도 퇴근길에 쓰다님 노래 듣고 결국 울었어요 ㅠㅠ 어리신것 같던데도 인생2회차마냥 중년들의 고달픔을 위로해주는 음색과 가사에 진짜 마음이 흔들리더라구요 - Z
zzashc
02.14 · 211.♡.82.149
김총수가 김영대 평론가 언급할때 울컥했어요 -
사사이먼
02.14 · 125.♡.149.86
목소리 연주 다 좋은데 일단 노래 자체를 잘 만들었더라구요. 좋아서 쓰다님 유튭 들어가서 더 들었습니다. - S
someshine
작성자
03.06 · 61.♡.87.225
저도 유튭 들어가서 구독하고 더 들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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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과 후배셨던... 노래가 너무 좋아서 그 이후로도 계속 찾아듣고 있었는데, 얼마 전엔 뇌출혈로 치료도 받고 아주 힘든 시기를 보내셨던데, 겸공 출연을 기점으로 좋은 날이 오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