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고양이 (223.♡.73.196)
2026년 2월 13일 PM 09:59 · 수정됨(02. 15. 20:17)
운동하는 초딩 조카가 2주 후에 대회 참가 예정이었어서 메달 따면 축하메시지 띄우려고 계획하고? 있었는데 훈련 중에 다쳐서 인대 파열이라고 하네요. 낫는데 3~4주 걸릴 거라고 대회 못 나갈 것 같대요. ㅠㅠ
힘든데 참고 뛰는 것과 아픈데 참고 뛰는 걸 구분을 못 해서 연말에도 다 죽어가면서 기권 안 하고 끝까지 경기 뛰던 걸 예선 마치자마자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속도위반해가며 부랴부랴 대학병원 응급실로 데려가서 며칠 입원했었는데 이번에는 다치고도 다음날에도 훈련 받고 이틀 뒤에야 못 걷겠다고 병원 다녀왔네요. 하아…
동생한테 니 아들은 제 몸 아픈 것도 모르는 똥멍청이 아니냐고, 평소 엄살은 그리 심한데 왜 저러냐 하니까 이런 반응입니다. ㅋㅋㅋㅋ

역시 가족이 최강 악플러죠. ㅋㅋㅋ 그 중에 제 조카에겐 이모(저)가 탑이고요. ㅋㅋㅋ
아픈 거 소문 내면 더 빨리 낫는다고 해서 소문 냅니다. 에휴.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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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래쟁이s
02.13 · 14.♡.12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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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기고양이
→ 노래쟁이s 작성자
02.13 · 223.♡.73.196
연말 대회 때처럼 대회 중간에 병원 실려가는 것만큼 끔찍하진 않지만 방학 내내 훈련한 게 아깝죠. 전지훈련까지 다녀왔는데요.
근데 제가 이해가 안 되는 건 넘어져서 무릎이 살짝만 까져도 울고 불고 난리날 정도로 엄살 심한 애가 왜 인대파열에는 참고 훈련을 하냐는 거예요. 그래서 진짜 아픈 것도 모르는 바보라고 한 거죠. ㅋㅋ -
시시커먼사각
02.13 · 49.♡.218.16
아이고... 인대는 다 낫기전엔 무리하면 안되요.. 제가 고딩 때 팔꿈치 인대 늘어난 거 대충 넘겼다가 몇십년째 고생중입니다. 마음이 급하더라도 좀 참으라고 달래주셔요. -
아아기고양이
→ 시커먼사각 작성자
02.13 · 223.♡.73.196
네, 고질병 되면 안 되니까 당분간 운동 금지 시켜야죠.
운동선수에겐 자기 몸이 무기라는 걸 설명해줘도 잘 못 받아들이는 것 같더라구요. 아직 선수도 아니지만 암튼 초딩과 소통이 어렵습니다. -
ㅡㅡIUㅡ
02.13 · 27.♡.50.36
얼른 나아라는 축하?메세지가 필요합니다. -
아아기고양이
→ ㅡIUㅡ 작성자
02.13 · 223.♡.73.196
[https://s3.damoang.net/data/editor/2602/2d544db.jpeg] -
ㅡㅡIUㅡ
→ ㅡIUㅡ
02.13 · 27.♡.50.36
@SDK 님. 축하메세지 보다는 마음알리미 같은 범용적 이름으로 바꾸는게 어떻습니까. -
Kkita
02.13 · 125.♡.203.162
얼른 낫길 바라요~ -
아아기고양이
→ kita 작성자
02.13 · 223.♡.73.196
감사합니다.^^ -
벗벗님
02.13 · 61.♡.153.123
지금은 추진력을 얻기 위한 시기.. ^^
[https://s3.damoang.net/data/editor/2602/c355fec.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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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어릴 땐 하고 싶은 마음이 워낙에 앞서다보니.. 정 못할때가 되어서야 스스로 안할 마음을 먹게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