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Cid (39.♡.231.75)
2026년 2월 14일 AM 02:01 · 수정됨(13:33)
대통령 되시고 나서 법원에서 대통령이 되었어도 재판은 진행되어야 한다는 소리 나왔을 때 전국민이 분노하는 여론으로 법원도 깨갱하고 뒤로 물러났습니다.
그래서, 지금 법원에서 뭘 어떻게 해보려는 반란은 수면 아래 가라앉은 상태입니다.
이번 법원 정기 인사로 수원으로 올라온 김인택인가? 그 판사가 좀 쎄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대놓고 다시 그런 시도를 했다간 전국민들의 분노를 한 몸에 받으면서 법원 개혁의 신호탄이 될 뿐일겁니다. 지금처럼 대통령님 인기가 높을 때는요.
그렇다면 굳이 이재명 공소취소 모임이란걸 전면에 내걸면서 국민들에게 다시 그 사실을 상기시키는건 자제해야 하지 않나요?
이름조차 너무 직설적이라 딱 듣기만 하면 목적이 드러나서 오히려 부정적 이미지가 더 강합니다. 꼭 무지성 대통령 보호를 하겠다는 것처럼요.
긁어부스럼 만드는 것도 아니고 국민들 대다수가 대통령의 정책 연속성을 바라는 마음에서라도 마음속으로 임기 5년동안 조용히 흘러가기만을 바라고 꺼내지도 않을 일입니다.
만약 일이 터진다면 국민들도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고, 국회는 그런 국민 여론을 바탕으로 바로 대응하고 법원 개혁의 단초로 삼으면 충분한데 왜? 지금 뜬금없는 행동을 하는걸까요?
댓글 (14)
-
DD다
02.14 · 112.♡.168.249
그 안에 대통령을 위한 마음은 별로 안 보이고, 대통령으로 자신을 치장한 사람들 밖에 안 보입니다. -
육육일사
02.14 · 49.♡.160.66
대통령 까불면 우리가 으쌰해서 공소할꺼야
라는 협박으로 전 느껴집니다.
아주 비열한 제목이죠. 위하는 척 협박하는 -
아아무개00
02.14 · 178.♡.142.161
뭐... 너무 하고 싶어서 근질거려서 입법행위하고 남는 시간에 더 하시겠다 그러면 말리고싶진 않은데요.. 대통령은 법안처리 느리다고 계속 주문넣는데 입법속도 올리기 위해 일단 상임위 구성이나 좀 어떻게 개선하실 생각을 하는게 먼저 아닐까싶고요. 합당을 하고 180석 차지하고 패스트트랙을 태우던 필버개정법을 올리던 해야할텐데 지금 뭐하는건지..
재밌게도 한민수 최민희 박수현님등 누가 봐도 "친명친청" (쌍따옴표를 쓴 이유가 있습니다)이신 분들은 '가입이 늦었다'고 안껴준건 좀 많이 코메디같더군요. 이게 모하자는건지 모르겠네요. 민주당 사조직 역사에서 계파형성이 목적이 아닌적이 없었는데 계파만드는거 아니라고 오해는 말라는데 사람들을 바보로 아는것도 아니고.. -
JJava
02.14 · 116.♡.70.94
뭔가 정도가 아니라 많이 이상합니다.
협박용이거나 협박 이상(진짜 실행할지도)으로 봅니다.
공소취소를 들먹여서 여론을 호도하고 법원을 자극해서 재판을 진행하려는 목적으로 말이죠. -
Kkita
02.14 · 125.♡.203.162
당 차원에서 추진하면 될 일을 따로 무리 짓는 핑계로 삼는 건 구린내가 날 수 밖에 없죠 -
정정사의신
02.14 · 97.♡.116.233
윤어게인이 윤석열을 이용하듯 그 사람들도 이재명이라는 이름이 필요한 건 아닐까 심한 냄새가 풍기긴 합니다 - 잇
잇찌
02.14 · 113.♡.182.240
우린 대통령을 내세워 협박도 할 수 있다. 이렇게 읽혔습니다. -
비비사이로막가
02.14 · 180.♡.230.127
판사에 대한 탄핵이 지지부진한 것도 위와 같은 요소가 작용했을지도 모릅니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을 안고 가느니 당 차원에서 깔끔하게 정리하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 바
바람을가르는나비
02.14 · 211.♡.226.227
동조하는 계파의원들 쪽수로 법안 의결 거래할까 우려스럽네요. -
오오월의시
02.14 · 175.♡.164.98
그들은 검찰개혁, 사법개혁 그리고 개헌을 말하지 않아요.
많이 이상하죠.
저는 대통령에 대한 '경고'로 읽습니다. "당 내부 일이니 대통령은 빠지세요." 라고.
그리고 한편으로는 검찰에게 보내는 결탁의 메시지라고 생각합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