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트 (112.♡.148.44)
2026년 2월 15일 AM 09:55 · 수정됨(22:01)
얼마전에 요로결석으로 응급실에 갔습니다.
그땐 오른쪽이였고 CT 찍어보니 돌이 다 내려온 상태라 병원에서 뭐 할게 없었고 진통제만 맞다 왔는데요.
병원에선 왼쪽에 돌이 있다고 제거를 위해 쇄석술 가능한 근처 의원을 가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간 비뇨기과에서 1차로 돌을 깨고 약간 안심을 한거 같습니다 (일단 할 일은 했다는)
원래 일주일 후에 가야 하는데 회사 일로 바빠서 안가다가 어느날 소변에서 피가 나오고 배가 사르르 한게 가야겠다 싶었습니다.
두번째로 들렸을 땐 오히려 한달 전에 깰 때 보다 상태가 안좋아진게 돌도 커진거 같고(10mm) 돌이 왼쪽 요로관을 막고 있는게
조형제 넣은 엑스레이에 확연히 나오더군요.
2차로 깼습니다. 2차로 깨고 사르르 아프다 말다를 하루에 여러번 반복했습니다.
가끔 밤에는 힘들어서 쎈 진통제 먹구요.
설 전에 3차로 깼는데 2차에서 꽤 많이(절반) 깨진거 같더군요. 좀 많이 내려오고.
3차로 깨고 나서 어제 하루 종일 잠만 잤습니다. 살짝 아픈게 피곤해집니다.
어제도 자다가 배가 아파서 병원에서 준 진통제 먹고 겨우 다시 잠들었네요.
오늘 원래 딸아이 학원 데려다주려고 했는데 와이프와 딸이 제가 불안하다고 가지 마라고 하네요.
연휴 기간에 아프지 않고 잘 있으면 좋겠습니다.
연휴 끝나고 4차로 깨러 가야하는데 5차 정도에는 끝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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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제리아스
02.15 · 210.♡.12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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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빅데이트
→ 제리아스 작성자
02.15 · 112.♡.148.44
20대 중반에 체외충격파 한 적이 있는데 그땐 이렇게 조형제도 안넣고 쇄석술 기계도 달랐습니다. 그래도 한번에 끝냈던 기억입니다. 이번에는 매번 혈관으로 조형제 넣고 엑스레이 찍는 것도 그렇고 쇄석술 강도는 예전보다 약하긴 한데 이렇게 여러번 할 줄은 몰랐습니다.
의사샘이 자기가 겪은 환자 중에 수술 싫다고 최대 18번까지 한 케이스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
소소심이
02.15 · 121.♡.4.124
아이고.... 제가 지금까지 3번 그 고통을 겪어봤는데 3번 다 안 깨고 진통제 먹고 물 많이 마셔서 해결했는데... 빨리 나으시기를 바랍니다. -
빅빅데이트
→ 소심이 작성자
02.15 · 112.♡.148.44
진통제 이번에 넉넉히 받아왔습니다. 물 많이 먹고 내리셨나보네요. 부럽습니다. -
난난나ㅋ
02.15 · 121.♡.76.146
저도 요로결석 겪어봐서... ㅠㅠ
치질도 막 엄청 아프고 그렇진 않던데 한달 정도 관리를 해줘야 해서 삶의 질이 많이 떨어지더라고요.
나이들수록 아프면 손해 ㅠㅠ -
빅빅데이트
→ 난나ㅋ 작성자
02.15 · 112.♡.148.44
그러게요. 안아파야 합니다. -
EendlessR
02.15 · 211.♡.181.185
와 똥꼬보다 통증이 더 심한가보네요 -
빅빅데이트
→ endlessR 작성자
02.15 · 112.♡.148.44
경험에 의하면 평소 통증은 똥꼬가 더 힘들구요. 근데 피크치로 아프면 똥꼬보다 훨씬 더 아픕니다. (둘다 아는건 왜..) -
99회말2아웃
02.15 · 118.♡.4.157
저는 돌깨고 꼭 줄넘기 합니다.
그럼 돌이 잘 배출됐습니다. 쾌차하시고 실비 보험 드셨다면
실비 처리하세요. -
빅빅데이트
→ 9회말2아웃 작성자
02.15 · 112.♡.148.44
안그래도 처음에 콩콩 뛰라고 의사샘이 말씀 하셨는데 최근에 까먹고 있었습니다.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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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탄 만한것도 사람 이승탈출한다는 느낌이 들던데
파쇄술 한다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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