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쟁이s (220.♡.5.106)
2026년 2월 15일 PM 11:14 · 수정됨(02. 16. 14:11)
남집사는 오늘 고향 대구로 왔습니다.
대구에서 지내던 그동안은 명절에 부모님 집에 오더라도, 볼일(?)이 끝나면 즉시 내 집으로 쏠랑와서 놀면서 시간을 보내거나, 술을 마시곤 했었읍니다.
하지만 대구에 거처가 없어진 지금은, 꼼짝없이(?) 부모님 집에서 하룻밤을 자야합니다.
저를 손님(?)이라며 제가 온다고 아버지가 주무시던 자리를 내어주시고, 이불도 따뜻하게 데워주셨는데, 결혼 후 거의 10년 만에 처음으로 부모님 집에서 자는 것 같읍니다.
초등학교도 들어가기 전부터 결혼 전까지 20년 이상 살 던 곳에, 10년만에 다시 자게 되니,
기부니가 싱숭생숭 합니다.
대봉 나잇 시작합니다.

흰색 조명을 끄고, 최대한 노란색 조명으로 집을 밝히니,
대봉이가 어슬렁 어슬렁 밖으로 나옵니다.

음.. 그냥 배가 고팠던 것일까요? 😅😅

치열하게(?) 밥을 먹는 대봉이

밥을 먹고나선,
누워있으면 만만한(?) 남집사가 있는 침대 위로 올라옵니다.

이리갈까 저리갈까를 한참을 고민하는 대봉이 ㅎㅎㅎㅎ
나비처럼 날아오르는 대봉이의 모습이 귀여워서 다시 한 번 보기로 합니다.

아주 필요한 만큼만 딱 쨤푸를 하는 효율적인 고양이 대봉이입니다.

그렇게 이리 빙글 저리 빙글 하다가,
결국 남집사의 머리 맡에 자리를 잡는 대봉이

쪼물딱 거리기 가장 좋은 위치이빈다. 😅😅

대봉아, 남집사 오늘 결혼하고 10년 만에 부모님집에 자러 왔어~~

대봉이 : 남집사! 10년 만이라니 너무 불효막심한 거 아니냐옹..?!!
대구에 살다보면.. 그럴 수 있읍니다. (누가 뭐래도 내 집이 제일 편하니... 😅)

그렇게 어두워진 밤,
유일한 개롭힘러 남집사가 침대에 눕자,
덩달아 여유로워진 대봉이도 침대 위에서 여유를 만끽합니다.

거실에서 여집사님이 부시럭거리는 소리를 내자 깜짝 놀란 대봉이 😅😅

하루를 마무리하고 침대에 누웠을 때,
이렇게 대봉이가 들락날락 하다가,
옆에 누워서 여기저기 그루밍을 하며 봉매무새를 단정히 하는 모습을 볼때면,
제 마음도 안정되면서 정말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루밍에 진심인 대봉이

대봉이 : 집사, 새해인 만큼, 삼촌 고모 이모들에게 예쁜 모습을 보여드려야하니, 나도 그만큼 노력해야 한댜옹..🐯😎 그루밍할 시간이 많이 필요하니 앞으로 좀 더 일찍 잠자리에 들도록 하라옹..!
그리고 뜬금포 보너스 짤..

움짤 생성 폴더에 알박기용(?)으로 뒀던 대봉이 어릴 때 모습의 움짤인데,
오늘 파일을 옮기는 과정에서 우짜다 딸려들어왔읍니다. 딸려온 김에 같이 올려봅니다. 😅😅

설 연휴 기간 동안,
슈미와 대봉이가 매일 삼촌 고모 이모들께 새해 인사를 드릴 예정입니다.

슘봉이 : 삼쵼 고모 이모들..! 명절 연휴 기간동안 가족들과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란댜옹..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옹..🦁❤️🐯😍

대봉 나잇❤️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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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UNHILL
02.15 · 172.♡.9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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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래쟁이s
→ DUNHILL 작성자
02.16 · 106.♡.198.249
말씀 감사합니다.
대봉이 남집사의 여유없음으로 인해 자주 못나타났는데, 좀 더 여유를 내어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
시시커먼사각
02.15 · 49.♡.218.16
슈미, 쫄봉이, 집사님도 새해 복많이 받으시라옹. ㅎ -
노노래쟁이s
→ 시커먼사각 작성자
02.16 · 106.♡.198.249
시커먼사각 삼쵼 감사합니다. 🙂 올 한해 최고로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 -
Kkita
02.15 · 125.♡.203.162
뽀시래기 때는 뚱 까지만 하는군요. -
노노래쟁이s
→ kita 작성자
02.16 · 106.♡.198.249
뽀시래기땐 비틀비틀은 했지만 나름 날라다녔읍니다. 😍😍 -
무무명
02.15 · 175.♡.222.155
[https://s3.damoang.net/data/editor/2602/7fd5a26.webp]
슘봉 굿나잇~ 슈미도 그 곳에서 편히 쉬고 대봉이도 고운밤. 사랑해{emo:damoang-emo-006.gif:30} -
노노래쟁이s
→ 무명 작성자
02.16 · 106.♡.198.249
슘봉이가 사랑하는 무명 삼쵼, 말씀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 -
몬몬테크리스토
02.15 · 210.♡.232.102
대봉이가 오랫만에 고향에 돌아와 즐겁게 노는 모습이 보기 좋다옹 💙^^💙
대봉이, 슈미, 집사님도 행복한 연휴되라옹~ -
노노래쟁이s
→ 몬테크리스토 작성자
02.16 · 106.♡.198.249
ㅋㅋㅋ 대봉이가 직접 대구를 함께 오진 못했지만 😅 마음만은 함께왔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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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집사님도 설명절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