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랑 성경을 분리해서 보면 재미있는 부분이 꽤 있어요.
cugain

Lv.1 cugain (87.♡.246.7)

2026년 2월 16일 PM 06:00 · 수정됨(02. 17. 04:48)

조회 1,189 공감 0

아, 물론 성경이라는 책 그 자체에요.


내용 자체가 신과 관련된 내용이라 거부감이 많으신 분도 있으실테지만, 예를들면

- 천지창조중에 해,달,별은 3번째 날에 했는데? 그럼 뭘로 날짜 구분을 한거지?

- 아담과 이브전에 사람이 있었네?

- 모세가 진짜 홍해를 저렇게 갈랐을까? 사람이? 말이돼?


- 예수. 라는 인물이 정말로 저 수많은 기적(..)을 보였을까? 종교뽕이 좀 들어갔을거 같은데?

- 사람을 정말로 못을 박아서 걸어서 죽였어???? 미친?


특히 계시록(원래는 묵시록 이었죠)가면 세상 멸망하는거 웬만한 블록버스터 급입니다.

빌드업도 꽤 있죠. 

- 천사가 나팔을 부는데 한번한번 중첩될때마다 더 큰 재앙이 밀어 닥치고,

- 사람들이 어떻게 죽어나가고, 등등..


좀.. 망상을 덧대자면,

저걸 "신"이라고 하지 않고 만약, 이 세상을 설계한 엔지니어. 설계자. 정도로 치환하고 보면

SF영화스럽게 접근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전개가 진짜 세련됐거든요. 어투가 적응하기 힘들어서 그렇지.



뭐... 다 떠나서 저 성경이라는 책 안에 각 파트별로 언제 쓰여졌는지는 추정정도이고,

한권의 full book으로 만들어진지도 매우 오래됐을텐데, 

아직도 해석중인부분이 많은거보면 그만큼의 가치는 있다고 - 개인적으로는 생각하는데요. (반박시 제가 틀렸습니다)


한국의 기독교는 이미 이 성경을 버린지 오래이고 ㅋ; 

그들의 그릇된 종교관이 나라를 좀먹고 있다고 매우 강하게 생각하는 외노자 입니다.

나와서 살고있는 이동네 종교인들은 매우 선하거든요. 아직까지는?


뻘글입니다.

여긴 설연휴가 아니라서 일하고 있거든요...


새해 복 많이 드시고, 
올해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댓글 (15)

  • dew91

    dew91 Lv.1

    02.16 · 106.♡.204.31

    성서를 역사책으로 보는 순간 수많은 오류에 빠지게 됩니다 ㅋ
  • 다시머리에꽃을 Lv.1

    02.16 · 106.♡.76.10

    성경이라는게 결국 종교회의 등을 통해서 소위 진경으로서 지금의 성경(성서)로 인정받은 것이기에..
    하나님의 말씀이지만 사실은 사람의 손으로 취사선택된 경전이기도 하죠

    개인적으로는 구약은 기독교 성서에서 제외시켜야 한다 봅니다 (굳이 넣자면 그냥 외경 정도의 수준으로..)
    애초에 구약은 유대교와 공통으로 쓰이는 말하자면 유대교 경전이고.. 말하자면 유대인들 민족종교의 경전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구약의 내용을 보면 현대종교의 지향하는바에도 안맞고 딱 유대인들을 위한 역사이자 경전입니다 (내용자체가 유대인들을 구원하시고 이끄시는 하나님.. 이런 내용이니까요.. 해서 이방인들 쳐죽이고 몰살시키고 그런거는 다반사입니다)

    또한 유대인들 관점에서는 아직 메시아는 오지 않은겁니다. 해서 우리가 메시아로 인식하는 예수님을 유대인들은 메시아를 사칭한 사기꾼이라고 여깁니다
    그래서 자신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고 살해한것은 당연하다 여기고요 (흥미롭게도 이슬람에서는 예수님을 선지자로 여기기는 합니다)
  • 빗속을걷는레콘

    빗속을걷는레콘 Lv.1 → 다시머리에꽃을

    02.17 · 175.♡.170.101

    신약에서도 바울,베드로의 편지, 요한의 계시록도 제외되어야 합니다
    마태,마가,누가,요한+야고보서 정도만 성경이었다면 현재의 기독교는 아주 많이 달랐을겁니다
  • 윤사모

    윤사모 Lv.1

    02.16 · 124.♡.160.101

    여러 작품을 표절한 앞뒤가 잘 안 맞는 환타지 소설로 정의할 수 있다 봅니다.
    특정 종교와의 관련성을 배제한 채 순수하게 내용만 가지고 평가하자면 그렇다는 겁니다.
    환단고기도 유사장르로 볼 수 있겠구요.
  • cugain

    cugain Lv.1 → 윤사모 작성자

    02.16 · 87.♡.246.7

    말도 안되는 환타지도 많지만, 그 자체로 인간의 됨됨이를 일깨워주는 좋은 내용도 많습니다.
    책 자체로는 좋은 컨텐츠라고 생각합니다.
  • moho

    moho Lv.1

    02.16 · 211.♡.7.217

    십자가형은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 때부터 존재했던 처형법이었으니 성경과는 별개로 의심할 이유는 없죠.

    스파르타쿠스 노예 반란 진압 이후 로마가 6천여 명을 길 따라 죽 십자가형에 처한 건 유명(?)한 사례죠.
  • Silvercreek

    Silvercreek Lv.1

    02.16 · 121.♡.214.196

    구약과 신약은 완전히 다른 종교의 경전입니다. 구약, 특히 모세 오경으로 불리는 부분은 종교적 색채를 빼고 고대 소설로 읽으면 정말 재밌기는 합니다. 고대 소설로는 일리어드 오딧세이 바로 밑 티어 정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 삼불거사

    삼불거사 Lv.1

    02.16 · 118.♡.92.5

    애초에 고대 유대인들의 지식을 넘어서는건 성경에 담길수가 없습니다. 몇천년이 지나도 그걸 그대로 진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몽매한거죠.
  • Java

    Java Lv.1

    02.16 · 116.♡.70.94

    구약은 그냥 잡다한 종교들 다 짬뽕해놓은거죠.
    짜집기를 잘했다기엔, 너무 베타적이고 폭력적이고 대량살인이 일상적이죠.
    신약은 유대교에서 벗어나려고 노력은 했으나,
    그 물 어디 안갔고요.
    아마 예수 비슷한 진보적인 인물은 몇세기에 한번쯤은 나왔을겁니다.
    (우리나라는 적게잡아도 한세기에 서너명은 나오는데 말이죠)
    게중 특출난 사람을 신격화 한거라고 보고요.
    (그 사람 스스로 종교를 등에 업어야만 뭔가 씨알이라도 먹힐거 같아서 신을 들먹였을수도 있고요)
  • lcarus88

    lcarus88 Lv.1

    02.16 · 223.♡.219.230

    예전에 다큐에서 십자가형은 실제 우리가 하는 십자가 모양은 아니고 알파벳 X자 모양일거라고 역사학자들은 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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