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에서 말하는 세계종말 후 지옥의 운명
코
코미 (160.♡.37.88)
2024년 5월 10일 AM 10:58 · 수정됨(12:27)
조회 1,363 공감 0

불교에서는 이 세상읕 주기적으로 생성과 소멸을 반복한다고 봅니다.
세상이 무너질 때가 되면 7개의 태양이 떠올라 세상이 열기로 가득 차서 지옥부터 해와 달, 신들이 사는 천상세계 중 범천계 이하까지 전부 불타버립니다.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나면 비가 쏟아지고 열기가 식은 뒤 그 안에서 다시 세상이 드러난다고 합니다.
그럼 여기서 드는 궁금증 하나 있을 텐데요…
지옥에서 벌 받던 중생들은 어떻게 될까요?
모든 세계는 물론 그곳의 중생들도 다 타버리는데 지옥의 중생들은 어떻게 될까요?
지옥까지 포함해 온 세상이 망했으므로 지옥을 벗어날까요?
정답은 못 벗어납니다.
지옥을 벗어나려면 지옥행의 업이 다해야 하는데 지옥이 없어진다고 그 업이 다하는 게 아닌지라 다른 세계의 지옥에 태어나서 다 치뤄야 한다고 아함경과 대루탄경, 구사론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그러니 지옥 갈 짓 하지 말고 착하게 살아야 한다가 결론이죠.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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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우주난민
24.05.10 · 210.♡.18.88
삼체... 아니 칠체 세계관이군요 ㄷㄷㄷ -
휘휘소
24.05.10 · 222.♡.36.148
갑자기 소설 '퇴마록'에 나온 해동감결 해동밀교 부분이 생각나요.
"삼백이 반으로 나뉘고 다섯이 모자랄 때에 절의 주춧돌이 지붕 위로 올라가리라"
그야말로 말 그대로 상황을 설명했죠 ㄷㄷㄷ
7개의 태양은 뭐 인도에서 봤을 때 하늘에 차르붐바 수소탄 이런 게 7개쯤 터지는 광경이 아닐까 싶네요.
상호확증파괴라 이미 다른 나라들도 비슷한 상황일꺼고.
우주의 모든 것은 생과 사를 반복하니. 모든것이 멸망하고, 또 새로운 것들이 자리잡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간 이후는 그게 뭐 다른 동물이 될 수도 있겠죠. -
UUQAM
→ 휘소
24.05.10 · 24.♡.121.180
해동밀교, 퇴마록 준후생각나네요 -
사사열대키맨
24.05.10 · 223.♡.207.141
지옥에 간다는 말을 함부로 하면
안되는 것이었네요@.@ -
00sRacco
24.05.10 · 58.♡.42.94
온갖 나쁜 짓 다 해도 죽기 전에 먹새 불러와서 제 죄를 회개합니다라고 하면 됩니다 -
JJava
24.05.10 · 116.♡.66.77
윤회는 다른 종교에서 차용해 온 개념 아닌가요?
죽으면 열반하거나 흩어지거나 둘중 하나인데,
..앗 무슨 상관이람..저는 무신/무종교론자입니다~{emo:onion-021.gif: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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