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쟁이s (14.♡.124.131)
2026년 2월 18일 PM 10:06 · 수정됨(02. 22. 13:46)
설 명절도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읍니다.
내일이면 남집사는, 독감 + 명절로 인해 근 10일 만에 출근입니다.
쌓여있을 일,
다시 오랜만에 만나는 환경,
내일이 오는 것이 살짝 두렵지만,
출근해서 빨리 쳐낼 수 있는 일들을 쳐내며 정신없는 나날을 보낼 것 같습니다.

1박 2일의 짧은 대구행은 정말 달콤했습니다.

좀 더 자주 대구를 다녀와야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연휴의 첫 시작 즈음엔,
강화도를 다녀왔습니다.
저에게 강화도라하면,
어릴 적 가족들과 함께 다녀왔던 초지진, 덕진진, 광성보, 그리고 마니산이 기억에 남습니다.

초지진
거의 30년 전에 와봤던 곳을 다시 왔습니다.

덕진진
어릴 적 재잘거리며 부모님과 형들과 함께 다녔을 저의 모습이 보이는것만 같았습니다.

미세먼지가 심해서,
아쉽게도 마니산까지는 가보질 못했습니다.

마지막 목적지 광성보

무기의 열세에도 외세에 끝없이 항전하셨을 선조들

시간이 참 오래 흘렀는데도,
저 화포 세개가 나란히 있었던 것이 기억이 납니다.

그렇게 시내까지 들러서 용흥궁, 강화성당, 고려궁지 까지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연휴 마지막 날이었던 오늘,
오전부터 부지런을 떨며 자유로를 따라 파주로 드라이빙 드라이빙...
자유로의 끄트머리 임진각을 다녀왔습니다.

임진각에도 있는 소녀상..
위치가 위치인지라, 외국 관광객들이 많았습니다.

군데군데 총탄의 흔적이 가득했던 증기 기관차

서울보다 개성이 가깝다니... ㄷㄷㄷㄷ
사람 많고 차 많은 것은 아직도 적응이 잘 되지 않지만,
조금만 부지런히 나가면, 조용하고 한적한 곳을 만날 수 있어서 참 다행이었읍니다.
이번 주말에도,
사람 없는 조용한 곳들을 찾아다니며 몸과 마음을 쉬게하고 싶습니다.
대봉 나잇 시작합니다.

집사가 뭐라하건,
대봉이는 어제에 이어 휴지심에서 간식 빼먹기에 열심입니다.

대봉이 : 남집사, 너는 무언가에 진심이었던 적이 있었냐옹...?

집중하고 있는 대봉이의 모습이 멋있(?)읍니다. 🐯😅

집사도 내일이면,
모니터에 저렇게 머리를 파묻고 있ㅅ... ㅠㅠ

내일의 걱정은 내일 사무실 가서 하고...
우선은 대봉이에게 집중해보기로 합니다.

대봉이 : 집사, 약해빠진 소리하지말고, 내 캔 값이나 많이 벌어와라옹..!!

아직 거실이 마냥 편하지만은 않은 대봉이,
예전 집 같았으면, 저 푸드 풍차?를 열심히 돌렸을텐데,
쳐다만 보고 맙니다.

대봉이는 먹을 때만 진지한 것이 아닙니다.
화장실에서도 진지합니다. 😅😅

모래 따위 덮지 않는 우리 집 서열 1위 대봉이 🐯😎

왠일로 대봉이가 현관 앞 방까지 진출을 합니다.

어떻게든 방 문을 열고, 몸을 이리저리 흔들어대며 방안으로 진입을 시도합니다. 😅😅

방 안으로의 저 마지막 한 발짝을 옮기는데는 시간이 왜 저리 많이 걸린것인지...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

방 구경을 끝내고는,
다시 안방으로 들어간 대봉이는,

침대 위 남집사 옆에 자리를 잡읍니다.

대봉이 : 집사, 준비 됐냐옹..? 궁딩이가 근질근질 하댜옹..! 🐯🐯

그렇게 남집사 옆에 자리를 잡은 대봉이의 궁둥이를,
열심히 두드려줍니다.
머리 옆에 자리 잡은 대봉이,
그런 대봉이의 궁둥이를 토닥토닥,
갸르릉 갸르릉하는 대봉이의 기분 좋은 소리.
천국이 바로 여기입니다.
그렇게 설 명절의 마지막 밤은 깊어갔다고 합니다.

연휴의 마지막 날,
마지막으로 슈미와 대봉이의 새해 인사를 드리며 대봉 나잇을 마치려 합니다.

슘봉이 : 삼촌 고모 이모들..! 올 한 해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우리가 바라고 또 바란댜옹..🐯❤️🦁😍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옹..❤️
내일부터 일에 다시 정신이 없을 남집사는,
주말에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연휴간 매일 대봉 나잇으로 삼촌 고모 이모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대봉 나잇❤️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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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ita
02.18 · 125.♡.203.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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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래쟁이s
→ kita 작성자
02.22 · 14.♡.124.131
핥핥 공격 받고 지각을 면했읍니다. 😅 -
이이상향초
02.18 · 36.♡.54.46
내일 걱정은 대봉이 식대 값 생각으로 날려 버라시고 군대 휴가 복귀랑 비슷할 연휴 끝 회사 복귀를 이겨내 보아요~~
[https://media.tenor.com/HQ-ezCs8G88AAAAC/cat-bank.gif] -
노노래쟁이s
→ 이상향초 작성자
02.22 · 14.♡.124.131
이상향초 삼쵼의 고앵이짤 응원 덕에 이틀을 잘 버텨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무무명
02.18 · 175.♡.222.155
[https://s3.damoang.net/data/editor/2602/388d0cd.png]
대봉 굿나잇~ 편한 밤 되시고 사랑해 {emo:damoang-emo-006.gif:30} -
노노래쟁이s
→ 무명 작성자
02.22 · 14.♡.124.131
[https://s3.damoang.net/data/editor/2602/7b931af.jpg]
대봉이 : 사랑하는 무명 삼쵸온~! 덕분에 꿀잠자며 집사를 개롭힐 수 있었땨옹..🐯❤️ -
할할랴
02.18 · 122.♡.93.206
귀여운 대봉이, 역시 자주 봐야 해요 ㅎㅎ -
노노래쟁이s
→ 할랴 작성자
02.22 · 14.♡.124.131
주중에도 등쟝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ㅎㅎ -
시시커먼사각
02.18 · 49.♡.218.16
이제 연휴끝이다옹... ㅠ ㅎ -
노노래쟁이s
→ 시커먼사각 작성자
02.22 · 14.♡.124.131
주말도 끝나ㄱ.. 아닙니다 아직 일요일이 절반이상 남았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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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