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7.260219_[식물성 기름의 배신] 탄수화물 하루 50g 이상(밥 반공기) 먹어야하는 이유 & 다음 책 [운동하는 사피엔스]
okdo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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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19일 AM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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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집에서 충분히 잠을 잤습니다. 덕분에 아침 달리기를 개운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어제 배드민턴, 축구, 야구를 하면서 평소에 안쓰던 엉덩이 근육을 써서 그런지 엉덩이에 둔탁한 통증이 있습니다. 다행히 관절, 연골, 인대, 건 등의 통증이 아니라 근육통만 있는 것으로 보면 어제 운동을 잘했나 봅니다. ^^


2일전 [식물성 기름의 배신]을 완독하였습니다. 땅콩에 대해서 저자는 좋게 이야기하는 것을 보고 좀 이상하다고 생각해서 저자에게 직접 이메일을 쓰고 있습니다. 답변이 오겠죠. ㅎㅎ

저자가 오랫동안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활동하면서 생긴 임상 경험과 통찰로 인슐린 저항성이 있는(현대인 대부분) 사람이 50g 미만의 밥, 즉 밥 반공기까지만 섭취가능한지 궁금해서 찾아보았습니다.


결론은 제가 최근에 갑상선에 대해서 공부하면서 얻은 내용과 중첩됩니다. T4는 비활성형 갑상선호르몬입니다. T3가 활성형 갑상선 호르몬이구요. T3가 rT3로 바뀌면 비활성형이 되는 겁니다. 그런데 인슐린 저항성이 있는 현대인들은 대부분 탄수화물은 최소 50g 을 먹어야 하는 이유가 바로 rT3로 변환이되면서 흔히 말하는 갑상선기능저하증 증상이 올라옵니다. 그래서 저탄고지를 하더라도 최소 밥반그릇을 최소한 드셔야 합니다.


저도 제가 인슐린 저항성이 없다고 생각해서 거의 탄수화물을 안먹어도 봤는데요. 전형적인 갑상선기능저하증 증상이 올라오더라구요. 머리카락도 좀 빠지고 손발이 차갑고 추위많이타고 피부도 푸석푸석해지구요. ㅎㅎㅎ


HOMA-IR 검사는 검진센터에서 잘 하지 않는데요. 저는 이 HOMA-IR 검사를 반드시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공복혈당보다 먼저 대사질환을 알 수 있으니까요. 저도 공복혈당은 99미만이지만 85 밑으로 나오지 않는 것으로 봐서는 인슐린저항성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현대인은 아무리 노력해도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결론: 탄수화물을 완전히 섭취중단하면 갑상선기능저하증 유사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흔히 말초갑상선호르몬 전환장애라고 부릅니다. 인슐린 저항성이 있으면 대부분 올 가능성이 높다. 현대인 대부분은 인슐린 저항성이 존재한다. 밥은 하루 한그릇정도는 먹자^^ 밀가루, 설탕, 과자, 빵, 아이스크림은 안돼용^^ 밀가루, 설탕 등은 전체 칼로리에서 20% 미만으로 유지하는게 좋습니다.


어제 부터 읽고 있는 [운동하는 사피엔스] 입니다. 대니얼 리버먼은 인류학자로 유명한 분입니다. 이 분 책이 저희집에 세권정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중에 가장 최근 책이기도 하고 우연히 손에 잡혀서 어제부터 읽기 시작하는데 재미있습니다. 식사 관련 책만 읽으면 지루하니 이제 운동으로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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