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맨 (175.♡.155.138)
2026년 2월 19일 AM 11:58 · 수정됨(14:38)
정순왕후가 단종과 혼인한건 수양대군때문이었습니다 문종의 국상이 끝나지 않았는데
수양대군이 추천(?) 단종과 혼인 정순왕후 집안배경은 고려시때 부터 짱짱한 사대부 집안출신입니다.
단종이 폐위되고 난후에 서인으로 강등되었습니다 . 단종폐위된후 같이 죽이지 못한 이유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한명회 부인과 정순왕후는 친적관계 였다고 합니다 이게 크게 작용하지 않았나 추측도 해봅니다.
연산군과 광해군은 왕에서 쫓겨난후 왕비도 같이 유배를 갔습니다
수십년을 염색업 노동과 동냥으로 먹고 살았습니다.
단종이 폐위될때 정순왕후 친가는 박살이 났고 정순왕후 아버지는 사육신에 연루됐다는 어거지로
처형이 됐습니다. 관비로 신분을 강등시키나 노역은 시키지 말라는 세조 지시 야사 기록도 있긴 합니다
노비로 신분을 강등했다는 이야기는 정사가 아니라서 애매하긴 합니다.
동냥도 정순왕후가 한게 아니라 궁에서 쫓겨날때 같이 쫓겨난 밑에 궁녀들이 동냥을 했고
정순왕후는 염색업도 같이 하면서 동냥과 염색업으로 먹고 살았다고 하죠.
이후 세조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정순왕후에게 집과 식량을 하사했는데 정순왕후는 거절을 했습니다.
정순왕후 입장에서는 절대 받지 못했죠.
이걸 꽤심하게 여긴건지 동냥마저 못하게 감시하자 정순왕후를 불쌍히 여긴 동네 사람들이 몰래몰래
끼니를 챙겨줬다고 할정도입니다. 단종의 조카 정씨가 수양아들로 들어와서 그집에서 죽을때까지
살았다고는 합니다만 중간에 수양아들로 들어온 정씨마저 일찍 죽었죠.
성종때 비로소 세조왕비였던 자가 대왕대비가 되자 정순왕후한테 집과 식량을 제공해줬습니다.
양자집에서 죽을때까지 살았다는 걸로 봐서는 이것도 거절하지 않았나 싶네요.
사후 대군부인으로 복원되긴 했지만 군부인은 후궁한테 내려주는 봉작입니다.
댓글 (6)
- 비
비밀기지
02.19 · 175.♡.235.146
영영이별 영 이별 이란 소설책 내용이 다루고 있는 내용이죠. -
Hheltant79
02.19 · 61.♡.152.133
신숙주가 정순왕후를 자기 노비로 달라고 그렇게 요청을 해댔다고... -
홀홀맨
→ heltant79 작성자
02.19 · 175.♡.155.138
이런 이야기도 있는데 카더라가 맞을겁니다 노비로 강등했다는 이야기도 야사로 전해지는거라 ~ -
Hheltant79
→ 홀맨
02.19 · 61.♡.152.133
실록을 보면 계유정난과 이어지는 정변을 통해 정권을 잡은 정인지, 정창손 등이 상대편이었던 김종서, 박팽년의 아내와 딸, 며느리 등을 노비로 하사받았죠. 신숙주도 조완규의 처와 딸을 받았고요.
신숙주가 정순왕후를 달라고 했다는 얘기는 조선 후기에 처음 나오는 기록이라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지만, 당시는 정말 야만의 시대였던 것 같습니다. -
풋풋콜패리티
02.19 · 122.♡.230.26
그래도 세조를 포함하여 그 직계 자손들의 죽음(비참한 말로)을 모조리 지켜봤으니 나름의 복수는 다 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
테테라인코그니타
02.19 · 119.♡.153.4
세조가 진짜 개또라이죠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