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바츄이 (27.♡.31.210)
2026년 2월 21일 AM 06:16 · 수정됨(14:40)
BBC--- 하마스가 새로운 지도자 선출 투표를 실시합니다
가자지구를 비롯한 서안지구, 이스라엘 교도소, 해외체류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투표를 통해 선출된 50명 규모의 슈라위원회를 구성한 뒤 지도자를 결정합니다
24년 핵심 지도자들이 이스라엘에 의해 사살된 이후 처음 치러지는 선거로써
선출되는 지도자는 미국의 평화안 수용 여부와 무장해제 그리고 전후 가자지구 통치 기구 창여 여부등을 결정합니다
이로써 향후 하마스의 무장 투쟁 또는 정치적 타협의 방향성이 결정되는 중요한 선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https://www.bbc.com/news/articles/c23z0kdypm3o
AP --- 미국과 사우디가 핵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이번 협상의 초안에 따르면 사우디 영토 내에서 우라늄 농축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길이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는 이란이 핵무기를 가진다면 사우디도 가질 것이라고 공언해 왔으며
이번 핵 협상을 통해 우라늄 농축, 핵 연료 제조, 재처리 등을 잠재적 협력의 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이란과 대치하는 상황에서 사우디를 미국 영향권에 두려는 미국의 전략적 의도와
수십억 달러 규모의 원전 건설 사업을 중국 러시아에 뺏기지 않으려는 경제적 의도가 포함된 조치로서
IAEA를 통한 사찰과 감시가 뒤따를 전망입니다
로이터 --- 미군은 이란의 개별 지도자를 목표로 삼을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 당국자는 단순한 시설 공격 뿐만 아니라 이란의 지도부와 고위 관리에 대한 직접적인 타격을 목표로 할 수 있으며
이란의 지휘 체계를 붕괴시키고 도발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구체적으로 이란 혁명수비대 수뇌부와 정책 결정 관리들에 대한 참수작전 형식이 거론되었습니다
다만 이란의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켜 통제 불능 상태로 치달을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공직자에 대한 표적 살해는 국제법 위반 소지가 있습니다
프랑스24 --- 쿠르드족의 위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쿠르드족은 국가가 없는 세계 최대 민족입니다 시리아 터키 이란 이라크에 걸쳐 거주 중이며
한 때 이라크 북부와 시리아 북동부에 강력한 자치를 실현하며 독립국가의 꿈을 키우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터키의 군사 행동으로 이들 지역과 분쟁이 지속되었고 미국의 최근 정책 변화로 시리아 쿠르드족이
시리아 정부군으로 편입되고 행정도 시리아로 넘어가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또한 이라크 정부가 이라크 내 쿠르드 자치정부를 강하게 압박하고 있어
사실상 경제적 정치적 자립 능력을 상실 중입니다
여기에 내부 파벌간 분열로 인해 단일 대오 형성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https://www.france24.com/en/tv-shows/reporters/20260220-kurdish-autonomy-a-shattered-dream
월스트리트저널 --- 최소 15,000명의 IS 수감자 및 추종자가 도주 중이라고 미 정보당국이 밝혔습니다
지난 1월 시리아 정부군과 시리아 쿠르드 족 간의 군사 충돌 와중에 시리아 쿠르드족이 관리하던
IS 수감자들 일부가 탈옥하여 그들의 추종자들과 함께 도주했습니다
도주한 인원들 중에서는 숙련된 전투원과 지휘관 급 인사가 다수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이 재집결을 도모할 경우 IS의 부활이 우려되며 단기간 내에 유럽 및 글로벌 테러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미중부 사령부는 이들에 대해 추적 중이며 IS 소탕에 동맹인 쿠르드 족을 제대로 보호하지 못한 것에 대한
비판 여론이 강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 --- 시리아 라타키아에서 공공 부문 여성 직원들에 대한 화장금지령으로 사회적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라타키아 주지사의 명령으로 정부기관, 학교 등에 근무하는 여성들은 화장을 할 수 없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것입니다
논란이 커지자 주지사는 직업적 외양과 과도함을 피하려는 조치라고 설명했으나
과도함의 구체적 기준을 제시하지 못했고 여성만 표적으로 삼은 성차별적 조치라는 비판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보수성이 다시금 고개를 드는 이유는 아사드 정권(사회주의 성향)이 무너지고 새 정부가 들어서자
지역 관리들이 이슬람주의적 가치관을 부각시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시리아는 수십년간 사회주의 국가였기 때문에 다른 아랍 국가에 비해 여성의 사회참여율이 매우 높았기 때문에
이 같은 이슬람적 보수 성향에 대한 반발도 매우 큽니다)
https://www.nytimes.com/2026/02/20/world/middleeast/makeup-ban-women-syria.html
이상 밤사이 중동 소식을 몇가지 정리했습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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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미사
02.21 · 121.♡.94.91
- 문
문스랩닷컴
→ 사미사
02.21 · 211.♡.59.215
솔직히 머나먼 나라의 얘기로 들리지만,
국민들이 전쟁이나 그런 고통 없이, 편안한 삶을 살기를 기원합니다. -
헤헤에
→ 사미사
02.21 · 211.♡.1.202
종교가 권력을 가지고 있는 이상 불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
개개발전문가
→ 헤에
02.21 · 14.♡.127.69
시리아는 독재를 몰아내더라도 신정정치(독재)를 받아들이게되면 변하는게 없고 더 안좋아져서
이란 꼬라지 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맥맥북프로
02.21 · 118.♡.174.35
감사합니다 - 돌
돌다리도두들겨보고
02.21 · 211.♡.65.48
팔레스타인은 하마스 몰아내지 못하면 지금같은 답이없는 상황이 계속될텐데 말입니다.
하마스의 존재가 이스라엘의 비인간적 인종말살 정책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격인데 어쩔런지... -
개개발전문가
→ 돌다리도두들겨보고
02.21 · 14.♡.127.69
도와주는곳이 아무곳도 없어서 그런걸까요 ㅠㅠ -
Ccleasi
02.21 · 182.♡.97.137
읽어도 바로 소화가 안되는게 이런 중동 정세인데.. 배경 지식이 별로 없어도 쉽게 이해가 됩니다. -
총총선승리
02.21 · 140.♡.29.3
감사합니다 한국 기레기들은 죄다 복붙하기 바쁠텐데 확실히 외신쪽 소식은 다양하네요 -
의의정부건달
02.21 · 175.♡.2.93
정리 감사합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