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docok (180.♡.182.76)
2026년 2월 21일 AM 09:33

어제 새벽출장으로 못한 운동을 어제 오후에 하고 오늘 아침 운동은 주말이기에 진행하였습니다. 덕분에 운동량을 못채웠다는 강박에서 조금 벗어났습니다. 물론 오늘 아침은 몸이 천근만근이긴하였습니다. 어제도 근력운동을 하였고 회복이 덜된 시간이라 아침에 나갈 때 컨디션이 떨어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럴때 필요한 것이 사람들이 흔히 성공팔이? 유튜브라고 욕하고 비난하는 유튜브를 틀어놓고 시작하는 겁니다. ㅎㅎㅎ
하와이 대저택이라는 유튜버입니다. 고명환(전:개그맨/현:작가 및 강연가)과 함께 방송도 자주 하는 분이죠. 각종 논문이나 책들을 읽고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심장을 뛰게 만드는 훌륭한 재주가 있습니다. 긍정적으로 말이죠. 어떤 사람을 보면 부정적인 면만 찾는 사람은 모든 사람의 부정적인면만 곱씹게 되고 자신도 그렇게 물들어갑니다. 원래 비난하는 사람과 유사해지거든요. 무엇을 보던지 부정적인면과 한계나 문제점을 찾아내는 사람은 그것만 보이겠죠. 무엇을 하던지 가능성과 희망과 긍정적 목표가 보이는 사람은 가능한 방법을 모색하는 힘이 생길겁니다. 저는 의욕이 떨어지고 운동을 하기 싫은 상황에서 해야할 때는 하와이 대저택을 듣습니다. ^^
https://youtu.be/_iMLjmK30as?si=nhc5jT_dEteNr66G
알콜중독자였던 외과의사 이준서라는 유튜브도 요즘에 자주 듣습니다. 특히 습관이 정체성을 만든다라는 영상은 많은 공감이 갑니다. 운동을 해서 살을 빼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매일 운동하는 습관을 통해서 운동인이라는 정체성을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죠. 김주환 교수님도 항상 말씀하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투표를 하라고 독려하는 것보다 당신은 투표를 하는 주권자라고 묻는 것이 훨씬 더 투표율이 높게 올라간다는 연구결과도 공유해주셨죠.
21년 12월24일 크리스마스 이브 아이와 함께 헬스장을 등록한 날부터 저는 40여년간 운동을 하지 않았던 운동 혐오자에서 운동인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아직 5년이 되지 않았습니다. 보통 7년이 지나면 우리몸에 있는 대부분의 세포가 턴오버되는 시기라고 합니다. 아마도 넙쩍다리뼈가 가장 오래 걸리겠죠. 아직 2년9개월가량 남았습니다. 그리고 남아있는 생은 지속적으로 운동을 할겁니다. 한평생 운동을 하지 않던 시기보다 운동을 하는 시기가 길었다면 운동인이라는 정체성은 맞다고 떳떳하게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운동하는 사피엔스]라는 책을 읽기 시작한 것도 우연은 아니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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