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결혼 이후의 삶은 참 파란만장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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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미리 (211.♡.220.186)
2026년 2월 21일 PM 03:08 · 수정됨(20:59)
조회 2,714 공감 0
2월 12일 결혼.
2월 13일 신혼여행 출국
2월 18일 신혼여행 귀국
2월 21일 감긴가?
3월 2일 결핵 확정! 법정 전염병! 바로 감금!!!
저는 살면서 의사에게 환자 감금권(?)이 있다는걸 이때 첨 알았습니다. ㅎㅎㅎㅎㅎㅎ
결혼하고 3주만에 신랑이 입원했는데, 병원에 4주를 있다가 퇴원합니다.
결혼하고 결혼생활의 절반을 신랑이 혼자 병원에서 보냄... -_-;;;
나이 어린 간호사샘들은 절 안쓰럽게 보던데, 결혼하신 간호사샘들은 절 부러움 반 안타까움 반으로 보시던게 이제 이해가 가더군요 ㅎㅎㅎㅎㅎ
오늘이 10여년전 결핵 증상이 발현했던 날이었습니다. ㅎㅎㅎ
다들 건강합시다~! 건강이 최곱니다.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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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_엘바토
02.21 · 175.♡.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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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세상여행
02.21 · 61.♡.129.130
어릴 적 결핵 "씰"은 왜 그리 사라고 했던지 참...
순수한 국민들 상대로 이것저것으로 잘 뜯어먹던 나라였죠.
사라고 하는 것들 안 사면 큰일나는 줄 알고 있었고요... -
까까망꼬망
→ 세상여행
02.21 · 61.♡.120.114
지금도 뭐 공공기관, 공기업 상대론 사라고 암묵적으로 강요하고 있죠.. - 베
베이수맨
→ 세상여행
02.21 · 58.♡.45.219
10살이였던 84년도에 결핵 발병해서 6개월간 치료와 1년간의 약을 무상으로 제공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땐 치료에 엄청나게 오래 걸렸었습니다. 그게 씰 판매대금으로 이루어진 기금이라는 걸 나중에 알고 매년 열심히 구매했던 기억이 나네요^^ -
세세상여행
→ 베이수맨
02.21 · 61.♡.129.130
다행히 혜택을 받으셨다니 다행입니다.
윗것들 배 채우는 데 쓰이는 줄만 알았습니다... -
달달과바람
02.21 · 121.♡.9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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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개굴개굴이
02.21 · 118.♡.65.6
사실 지금이야 별거아닌거같아도 예전엔 정말 생사를 넘나드는 무서운 병이었으니까요.. 지금도 결핵때문에 질병휴직하시는분들 종종 계시고... 검사도 빡씨게 받죠 ㅠㅠ 건강이 최고! -
비비사이로막가
02.21 · 180.♡.230.127
저도 결핵 앓았었는데 결핵약을 먹으면 소변이 당근쥬스색으로 나와요. 소변 볼때 주변에 튈까 어찌나 조심스럽던지.. -
Aaeronova
02.21 · 140.♡.29.3
어디서 결핵이 걸리셨을까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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