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처럼남은목숨 (175.♡.17.194)
2026년 2월 21일 PM 07:35 · 수정됨(02. 22. 05:57)
김어준과 싸워서 이길려고 하는 순간부터가 져요. 100% 집니다. 200% 져요. 누군가는 본인이 잘 나가고 싶을 때, 누군가는 다른 사람을 위로하면서 세월을 썼단 말이에요. 그 삶의 시간이 있는데, 이 방송 잘 나가고 싶었던 사람들이 남을 위로하려고 했던 사람을 공격해요? 그게 얼마나 웃긴 모양새가 되겠어요.
타협을 안 하는 정청래 대표를 날리고 싶은데, 옆에 누가 있어? 겸공이라고 하는 큰 게 있네. 김어준 총수가 있네. 유시민 작가가 있네. 이 사람들을 날리고 싶은데 잘 안 되잖아. 그죠? 그래서 뉴 이재명까지 갖고 왔잖아요. 근데 정확하게 알려줄게요. 이거는 어디에서도 얘기한 적 없는데 특별히 알려드립니다.
겸공을 만약에 무너뜨리고 싶으면, 딱 네 가지만 할 줄 알면 돼요. 네 가지.
첫 번째, 잠을 포기하세요.
아침 7시에 방송을, 2시간 준비, 스타팅하려면 몇 시에 일어나서 준비해야 될 것 같아요? 이걸 솔직하게 얘기해 드리는 거예요.
첫 번째, 잠을 포기하십시오. 적어도 새벽 2시에는 일어나서 준비해야 돼요. 자료? 인력이 많으면 될 것 같아요?
두 번째, 실력이 엄청나야 됩니다.
자, 돈이 많으면, 돈 줘서 직원들, 작가들 시켜가지고 자료 준비시키고, 영상 준비시키면 될 것 같아요? 2분 뉴스 영상, 봐요. 하루에 하나 겨우 올려요. 왠 줄 알아요? 우리 막내가 스물여섯이에요, 스물여섯.
매일 물어봐요. "반청"이 뭐예요? 하하하하,
이 사람들 "친명"이 맞아요? 물어봐. 근데 애가 봤을 때 모르는 거야. 그 자료 준비랑 그 영상 준비가 될 것 같아요? 힘들다니까 이거. 몰라요. 돈 준다고 시킬 수 있는 게 아니야. 그려려면 어떻게 해야 돼? 하는 수 없어요. 옆에서 친절하게 알려줘야 돼. 요거는 요러요러한 내용이고, 요거는 요러요러한 내용인데, 요러요러한 거는 요렇게 편집을 좀 해주세요. 그거를 남을 가르쳐주는 게 제일 어려운 거예요. 그 정도 실력이 있어야 해요.
두 번째.
돈은 그 다음의 문제예요.
세 번째,
제일 중요한 것 중에 하나, 뭐예요? 중요한 사람들을 섭외할 줄 아는 능력이 있어야 돼요. 국회의원, 당대표, 원내대표, 선거 후보, 뭐 의장, 법사위 이런 사람들을, 아침에 국회로 출근 못 하게끔,
겸공, 여기 들렸다 가시죠? 라고 할 가시죠? 라고 할 수 있을만한 영향력이 있어야 돼요. 그거 없으면 절대 못 이겨요.
왜? 저도 한 번씩 답답하잖아요. 정치 그만 보고 싶어 하는데, 날 새니까 아침 7시야. 오늘은 날 안 보고 싶어. 스트레스 받아. 딱 봤더니 뭐야? 당대표 나와? 오, 무슨 얘기 안 들어보자. 그런다니까요? 국회 의원들의 출근길을 막을 줄 아는 능력. 또 뭐가 있어야 돼?
아, 주말도 포기하셔야 돼요. 주말. 주말에는 쉴 수 있잖아요. 아, 무슨 소리. 제가 봤어요. 제가 지호(동료)씨랑 재판 다니면서 우연치 않게 봤는데, 법정에서 봤어요. 법정에서. 저도 잘 몰라요. 그 얼마나 많은 고소고발이 들어올까요? 진짜 별의별 재판, 고소 고발은 다 당하겠다. 정치인뿐만 아니라, 다 당하겠다 싶더라고..
그러면 자, 평일에는 잠을 포기하시고, 주말에는 뭘 포기해야 돼? 휴일을 포기하면 돼요.
그럼 세 번째, 다음으로 뭘 포기해야 돼요? 일상 생활을 아예 포기를 해야 됩니다. 하하하하 아 진짜로, 진짜로. 여러분 봐봐요.
지금이야, 이재명 대통령 정부가 됐지만 전에 제가 그 일대기를 쫙 보니까,
이명박,박근혜, 윤석열, 지금 조희대 사법부, 검찰, 김어준 겸공을 이기고 싶으면, 진짜 이걸 하나는 잘해야 돼요.
큰 사람들과 싸우세요. 자잘한 거랑 싸우지 마세요. 김어준과 싸워서 이기려고 하는 순간부터가 져요. 100% 집니다. 200% 져요. 왜? 본인들보다 훨씬 큰 사람들과 싸우는 사람이에요. 그거 안 되면 절대 못 봅니다. 절대 못 성공해요. 본인이 난 저 대통령을, 이명박, 윤석열, 김건희, 대법원장, 조희대 날리겠다. 그 각오로 방송할 수 있어야 돼.
김어준 날리려고 방송한다? 아이고, 벌써 못 따라갑니다. 근데 그 내용도 합리적이어야 돼. 근데 거기다가 섭외도 잘해야 돼. 근데 거기다가 이해도 쉬워야 돼. 가끔 휴가 갈 때 다른 분들이 진행을 하잖아요. 한 번씩 돌아가면서, 그거를 다른 사람들이 내내 해봐요. 안 된다니까요. 저도 못해요, 그렇게. 그래서 간단하게, 목숨을 걸 수 있어야 돼요. 진짜라고. 괜히 노상원 수첩에 적혀 있는 게 아니라니까요. 그거는 돈 주고도 못 사요. 할 수 있는 사람 있으면 얘기해봐요. 돈 주고도 못 사. 더 큰 사람을 무너뜨려야 된다는 생각을 하고 해야지, 절대 못 이깁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거, 놓치고 있는 것도 알려드릴게요.
그동안의 시간이라고 생각해요, 시간. 궁금할 거예요. 김어준 좋아하는 사람은 왜 이렇게 좋아하나? 왜 이 사람들은 안 흔들리나? 궁금하죠? 막 신도 같고 사이비 사람들 같고 그러죠? 아니에요. 내가 보니까 저도 얼마 안 됐는데, 이 사람들에 비해 얼마 안 됐는데, 이 사람이 보여준 그동안의 시간이 존재해요, 시간. 제가 전에 AI 다루면서 유발 하라리 그 편 다루면서 설명 드렸던 게 뭐예요? AI의 가장 큰 무서움은 인간과의 신뢰를 단기간에 쌓는다는 거예요. 우리가 사람과의 사람간에 신뢰를 쌓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한지 아냐? AI는 굉장히 짧은 시간 내에 그 사람과의 신뢰를 쌓는다. 이게 무서운 점이다. 근데 진짜 말 그대로 사람과 사람 간의 신뢰를 쌓는데 얼마나 걸릴 것 같아요? 엄청나게 오랜 시간이 걸려요. 근데 그런 수십 년을 딴지일보가,
왜,이거 지금 솔직히 다른 커뮤니티에서, 정청래 당대표가 딴지일보만 봐라. 이래갖고 좀 약간 열받으신 분들 많잖아요? 근데 그 이유가 난 있다고 봐요. 느낀 게 왜 딴지일보만 보라는 이야기가 나왔을까. 그 배경이 사실 있어요. 그 98년도에 창간됐다 그랬나요? 지금 몇 년도에요? 26년도잖아. 28년 된 거야. 28년이라는 시간이 대단히 무서운 점이에요. 98년도면, 저 이제 막 유치원 들어갈때거든요? 이 사람들의 세월은 못 이겨요. 근데 이거를 단시간에 엎는다고 엎어질 것 같아요? 절대 절대 못 엎어, 절대. 그게 진짜 어려운 점이에요.
마지막 결론, 적어도 겸공을 이기려면 30년의 인생을 죽을 각오로 걸으셔야 될 겁니다. 하하하하, 근데 그 중에 중간중간에 실수할 수도 있는데, 거기서 살아남을 실력도 있어야 될 겁니다. 안 갖춰진 상태에서는 의미가 없을지도 몰라요. 그런 거라고 저는 봐요. 솔직하게 제가 옆에서 봤을 때는 그래요. 본인이 즐기는 거, 누리는 거 전부 포기하세요. 꿈도 꾸지 말아요. 여행 가고 싶어요? 국내 꿈도 꾸지 말아요. 지하철 탈 생각도 하지 말아요. 무슨 일을 당할 줄 알고.. 헬스장?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말아요. 모든 걸 내려놓고 적어도 30년 이상 싸울 자신이 있다면 그때 얘기해 보세요. 이게 진짜 중요한 거예요.
제가 어디서도 알 수 없는 걸 알려드린 거예요. 진짜로.
유시민 작가 성역이냐고요? 성역이에요, 내가 봤을 때, 성역이에요, 성역. 왜 성역이라고 저는 생각하는지 아세요?
진짜 간단해요. 저도 다른 방송들 출연해보고 하잖아요. 방송을 출연할 때 마음이에요. 아, 내가 이 방송 잘 준비해 가야겠다. 근데요, 제가 저도 보면서 느끼는 게 뭐냐면 감탄을 해요, 감탄을. 저 사람은 방송을 잘하려고 나오는 사람이 아니다. 방송을 보는 사람들을 위로할 준비를 해서 나오는 사람들이다. 그거는 진짜 돈과 실력을 떠나서 중요한 거예요. 솔직히 저는 그거 못해요. 어려워요. 어떻게 해야 되는지도 모르고.. 누가 다들 나가서 방송해서, 나 이만큼 잘 알아요, 이만큼 섹시하게 해석할 수 있어요, 누가 다 그렇게 하고 싶지, 방송 보는 사람들을 내가 오늘은, 위로해주기 위해서 어떤 걸 준비해야 할까? 그게 큰 겁니다. 많은 사람들의 환영을 받고 응원을 받는, 그게 큰 건데 그 많은 사람들을 위로해준 세월이 있어요. 누군가는 본인이 잘 나가고 싶을 때, 누군가는 다른 사람을 위로하면서 세월을 썼단 말이에요. 그 삶의 시간이 있는데.. 이 방송 잘 나가고 싶었던 사람들이 남을 위로하려고 했던 사람을 공격해요? 그게 얼마나 웃긴 모양새가 되겠어요.
저는 그래서 성역돼도 된다고 봐요. 모르겠어요. 박제해놓고 10년, 20년 후에 조롱할 때 쓰시든지 하셔도 되는데, 제가 느낀 건 진짜 그래요. 적어도 이 사람들을 비판하는 건 좋은데,
제가 생각하는 자격이 있다. 자격.
그 자격을 갖췄을 때만 하는 이야기일 것 같아요. 아무튼 주제 넘게 저는 그렇게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 출처 유튜브 "2분뉴스" 주인장. |


댓글 (22)
-
크크리안
02.21 · 58.♡.211.143
결론 소화제-유시민 총수-김어준 짱 -
Hhunio
02.21 · 175.♡.141.121
유니민님 웃는 모습이 2분뉴스 대호기자와 닮았네요. :-) -
서서산
02.21 · 211.♡.204.40
저도 이 방송 듣다가 울컥해서... 공장장 토크콘서트 예매했습니다 - 겸
겸손
→ 서산
02.21 · 112.♡.88.136
저는 일치감치 예약했습니다. 우리가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야죠.. -
서서산
→ 겸손
02.21 · 211.♡.204.40
작년 여름 인스파이어는 귀갓길이 지옥이었는데... 요번은 친구랑 대전 DCC 가기로 해서 공장장도 보고 성심당도 가고 ㅎㅎ 장소가 아주 맘에 듭니다! -
AAlexYoda
02.21 · 106.♡.199.127
저도 이 방송듣다가 정말 맞는 말만 한다 생각했죠. 옆에서 보지 않음 모르는 이야기를 정말 진솔하게 하더라구요. -
Ssamdol
02.21 · 220.♡.239.126
사람들이 왜 김어준,유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지 모르는 것들이
시류에 편승하거나 그 같잖은 권력의 부스러기라도 줏어 드시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면서
그게 심지어 이 몇년동안 우리편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그러는 걸 보고 있자면..
참 가소롭기도 하고 화도 나고 참 많은 감정들이 교차하네요. -
시시슬리아
02.21 · 220.♡.25.200
김어준한테 못 이겨요. 요일마다 코너 좀 봐요!
주식아가방, 금요음악회. 어케 이겨요 이걸
그리고 월말 김어준! 이걸 어케 이기냐고여.
저도 잡다하게 관심이 많아서 월말 김어준 진짜 잘 듣고 있거든요. 철학, 패션,음악, 미술, 문학, 과학.
못 이겨요 김어준의 콘텐츠! 그가 반짝! 하며 떠올리는 것들. 현실이 되죠! 못난이들이 어찌 그 뜻을 알겠어요. -
물물냉이아빠
02.21 · 116.♡.84.244
2분뉴스 구독하러가야겠습니다 - 이
이게말이야방구
02.21 · 39.♡.190.203
그래서 저는 유시민옹은 당연하고, 김어준 총수도 냉동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