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nerback (172.♡.123.147)
2024년 4월 1일 PM 04:13 · 수정됨(20:59)
제 각시의 원래 출산 예정일은 이번주 토 였는데, 오늘 병원 가니 아기가 안 내려왔다네요
유도분만은 통증이 상당하다길래, 다음주 화요일로 제왕절개 날을 잡았습니다
자연분만 하는것도 상상하니 제가 긴장되어 어질어질 기절할거같은데
제왕절개 하는것도 엄청 걱정되네요
거의 모든 유부님들과 우리네 부모님들이 다 겪은거여서 별거 아닐텐데...
새로운 생명이 세상으로 나온다니... 제 인생사상 가히 혁명적인 사건이라 긴장되어서 어질어질하고 초조합니다
해가 서쪽에서 뜨고 세상이 뒤집어지는 기분입니다
초조하고 긴장되고 세상 뒤집어지는 판에, 세상은 아무일 없이 평범하고 정상적으로 돌아가는게 신기한 느낌? 의 기분이네요
모든 부모님들, 존경합니다
끝으로 원래 예정일이 총선일에, 제왕절개일도 '9' 일이라니... 와 이건 상징적이다 하여 이름을 민주주의를 따서 '민주' 라고 짓고싶은데...
각시에게 까였습니다 하하하
댓글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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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소년
24.04.01 · 172.♡.218.22
잠깐 상상만 해봤는데 저도 긴장되네요. 긴장하시는 게 당연한 것 같습니다. 순산 기원드립니다 ^^ -
CCornerback
→ 돌소년 작성자
24.04.01 · 172.♡.123.147
따뜻한 말씀 정말 감사드립니다 -
김김꽃게
24.04.01 · 172.♡.218.184
산모님과 아기 모두 건강하길 빕니다. 축하드려요^^ -
CCornerback
→ 김꽃게 작성자
24.04.01 · 172.♡.123.147
정말 감사합니다!!! -
BBlueX
24.04.01 · 172.♡.123.126
별일 없을거에요....긴장 보다는 뭐랄까 멍해지죠...
이게 참 트루인가? 손가락 발가락은!! ㅎㅎ -
CCornerback
→ BlueX 작성자
24.04.01 · 172.♡.123.147
ㅋㅋㅋㅋㅋ@.@ 기절만 안 하길... 정줄 잘 잡겠습니다 -
시시민
24.04.01 · 172.♡.207.19
예쁜 아가 곧 나오겠네요. 미리 축하드립니다 -
CCornerback
→ 시민 작성자
24.04.01 · 172.♡.122.207
따뜻한 축하말씀 감사합니다 :) -
Hheltant79
24.04.01 · 172.♡.210.214
작성자분 인생에서 가장 위대한 순간이 될 겁니다.
저는 와이프가 거의 정신을 잃었다가 아기 심박수 떨어진다는 얘기 듣고 엄청 무서운 표정으로 힘주는 걸 보고 생명의 경이를 느꼈습니다.
미리 축하드립니다! -
CCornerback
→ heltant79 작성자
24.04.01 · 172.♡.123.122
ㅠㅠ 위대한 ㅠㅠ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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