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이에마 (116.♡.254.35)
2024년 5월 10일 PM 02:00 · 수정됨(14:09)

2008년 9월
앞쪽에는 우주왕복선 아틀란티스(STS-125)
뒤 쪽에는 엔데버 구조선...
STS-125미션은 허블 우주망원경 마지막 미션인데
웃긴건 STS-125는 허리케인과 허블 망원경 문제로 2009년 9월에야 발사했지만
엔데버 셔틀은 STS-125 뛰고 옴...
일단 저런 억소리나는 촌극을 벌인건
컬럼비아호 공중분해사고 때문에
한대의 왕복선을 보냈다가 문제가 생기만 다른 왕복선 또 보내서
구조해서 데려오는 STS-3xx 미션 기획...
문제는 셔틀이 3대 밖에 안남아서 실제로 실행되면 어마어마한 비용, 업무부담은 당연.
그리고 원래는 허블 우주망원경 수리안하겠다고 NASA국장이 직접 발표했는데
(허블 수리하려고 가다가 문제 생기면 ISS로 대피불가능해서...)
천문학자 출신 우주인 존 그런스펠트가 상원의원들 설득하고
과학자들이 허블 울트라 딥필드 사진 공개해서 최후의 수리미션 STS-125가 성사됨..
(이 사진도 10일동안 빈 공간만 응시해서 찍은 사진임...)

('아니 이렇게 멋있는 사진을 찍는 허블을 수리안하겠다고???' 압박..)
참고로 발사와 ISS 건설 일정이 계속 꼬이다보니 록히드 마틴에서도 어지간히 똥줄이 탔는지 허블 구조 미션에 쏠 연료탱크를 ISS 미션용으로 먼저 써먹기를 반복하는 등의 혼란이 벌어졌고, 결국 저 탱크 하나 더 만드느라 몇 달이 더 미뤄짐...


마지막으로 NASA국장이 허블 수리미션을 백지화하려고 했던 이유는 허블 망원경 궤도, 경사각과 ISS의 궤도, 경사각이 달라도 너무 다르기 때문.

그래서 영화 <그래비티>처럼 허블 우주망원경 수리하다가 ISS로 대피했다가 텐궁으로 대피하는 건 현실상 불가능한 스토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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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ava
24.05.10 · 116.♡.6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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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각까지 다르니 또 연료가 필요하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