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흐마니노프의 “Bogoroditse Devo” All-Night Vigil(철야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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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15소년우주표류기 (211.♡.39.61)

2026년 2월 22일 PM 09:56 · 수정됨(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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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정교회의 밤샘 기도회 전례(典禮)를 위해서 교회의 요청에 의해 1915년에 쓰고 초연된 작품으로 이 작품에 사용된 가사도 그리스 정교회 전례문이다. 

라흐마니노프가 쓴 또 하나의 합창음악인 <종, Bells>과 더불어 러시아 희랍정교회의 가장 위대한 음악적 성과물로 평가되는 이 작품은 작곡자 자신도 긍지를 느꼈던 것으로 알려져 있고, 그의 장례식 때 이 작품의 제 5곡을 장례음악으로 사용했다.

이 작품은 라흐마니노프가 41세였던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작곡된 것으로, 당시 그는 전투를 위해 러시아를 순회하며 공연하고 있었다. 1915 년 2 월에 2주도 걸리지 않고 작곡되었으며 초연은 비평가와 청중들에게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한달동안 다섯번이 넘는 공연을 할 만큼 성공적이었다.

라흐마니노프는 이 곡이 ‘성가의 원형을 의식적으로 고려하여 만든 모조작’이라고 표현하였다. 이 작품은 전통 깊은 러시아의 종교 음악에 크게 기반하여 만들어졌지만 당시의 정치 배경을 고려하여 작곡된, 국민주의 지지의 표상이기도 했다. 오늘날 저녁기도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이는 잘못 지어진 제목이라고 한다. 러시아 정교회 토요일 성무일과에서는 저녁기도(Vespers)와 그 다음날 새벽기도(Matins)를 합쳐서 치른다. 러시아의 많은 작곡가들이 이를 위해 곡을 썼으며 라흐마니노프의 Op.37도 그 중 하나이다. 최근 영어권에서 쓰는 것과 같이 All-Night Vigil(철야기도)라고 불러야 옮은 표현일 것이다.(출처 : 필유린의 클래식 n 빛과색, https://blog.naver.com/opazizi/222110645564​)


​Богородице Дево (Bogoroditse Devo) 는 "신을 낳은 동정녀"로서 "동정녀 마리아여 기뻐하소서"의 뜻으로 번역된다고 합니다.

댓글 (1)

  • 달짝지근

    달짝지근 Lv.1

    02.22 · 49.♡.149.207

    몰랐던 곡인데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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