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golemongole (112.♡.33.238)
2026년 2월 22일 PM 10:54 · 수정됨(02. 23. 08:47)
조인성 대단하네요. 액션도 좋고 연기도 좋습니다.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박정민 짜증연기 역시 최고네요. 한번 찡그린 미간을 끝까지 유지합니다.
신세경 예쁩니다. 세상에, 총도 잘 쏴요. 신세경입니다.
류승완 여전합니다. 액션은 최고, 감정선 연출은 갈팔질팡합니다.
가끔이지만 위트있는 한 마디 대사가 춥고 넓은 블라디보스크를 가득 채우기도 합니다.
재미가 있다가 없다가 하네요. 제작사 눈치를 보는지 장르가 왔다갔다 합니다.
액션 더하기 멜로도 좋지만 서로 톤이 잘 어울리지가 않아요.
색은 잘 골랐지만 명도나 채도가 안 맞습니다.
그래서 액션은 액션대로 튀는 장면이 있고 로맨스도 튀는 장면이 있습니다.
그리고 보기 불편한 장면은 고스란히 보기 불편합니다.
배우들 연기는 너무 좋은데 연출과 각본이 못 따라가는 느낌이에요.
'이만 하면 됐다'는 명절영화 공식에 빠지지 말고 만들고 싶은 영화,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에 집중했으면 좋겠습니다.
보고 싶은 영화 이전에, 보고 싶은 이야기잖아요.
그나저나 올해 조인성 영화가 세 편이나 개봉/공개합니다.
무려 류승완, 나홍진, 이창동 감독 영화.
가장 기대되는 건 이창동 영화네요.

댓글 (4)
- 또
또좋은날
02.22 · 118.♡.73.20
-
Kkissing
02.22 · 121.♡.79.241
액션이 좋긴한데 액션씬이 너무 길어지니 나중에 지루해지더군요. 배우들 연기 좋았는데 액션 좀만 줄이고 등장인물간 대사를 좀 늘렸으면 좋았을거 같습니다. 나름 첩보도 들어가는데 그런 내용이 너무 적어요. - 절
절대운명
02.23 · 119.♡.153.79
제이슨본 영화처럼 왜 못하나요 -
산산다는건
02.23 · 218.♡.216.130
밀수나 모가디슈를 기대하고 갔지만 결국 베테랑2가 되어 버렸던. 액션도 멜로도 그것들을 모두 포함한 연출 자체가 너무 구작 느낌이 나더군요. 애초에 휴민트라는 제목조차 별 의미가 없어 보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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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삼촌과 조카였다는 사실을 듣고
원작대로 갔으면 더 좋았겠구나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