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벽뮐러 (221.♡.67.203)
2026년 2월 22일 PM 10:56 · 수정됨(23:20)
방구석 키신저에 빙의하여 3류 정치 시나리오를 써봅시다. 왜? 하필 이 시점에 공취모가 모여 세를 과시하고 당원당권 아랑곳없이 설치며 대통령이나 당대표가 아닌 김민석 총리를 우두머리로 뭉쳐있는가...에.대해서 입니다.
다만 모든 것은 뇌피셜이고 민주당 의원들이 애초부터 당원이나 지지층에 대한 고마움이나 부채의식 같은거 1도 없다는 극단적 전제를 깔고있습니다.
(이하 챕터제목만 음슴체)
1. 애초에 대통령은 여당과 딱히 끈끈한 관계가 없음.
- 노무현,문재인,이재명 모두 애초 당내 기득권주류가 아니었고 소위 계파없는 독고다이 개인능력으로 대권을 잡았다해도 무방합니다. 워낙 그 개인의 능력이 출중했으니 당내 기득권들도 의원뱃지달고 자기 수족들 지방선거 꽂으려고 대통령들에게 똥이라도 핥을기세로 알랑방구를 껴댔지만 누가봐도...민주당의 다수 귀족주의 엘리트나으리들은 대통령과 끈끈하지도 않고, 그들을 무시해왔습니다. 그래도 워낙 민주당 대통령의 인기가 높으니 바로 쿠데타는 못하고 4년차 말이나 되야 고개를 들었지요.
2. 그런데 정청래가 당대포가 되었네? 김병기도 나가리네?
- 잼프 당선이후 분명 저들은 당대표를 박찬대로 하고싶었을 겁니다. 누가봐도 기존 엘리트 귀족나으리 카르텔이니 나중에 잼프 들이받기 딱좋죠. 그런데 민주당원들은 이미 지난번에 '이낙연'이라는 사례연구를 통해 박찬대가 아닌 정청래를 대표로 세웁니다. 그래서 그 대안으로 김병기를 어떻게든 원내대표로 세웠겠죠. 공작질에 능한 국정원에 개인비리도 있으니 기득권 개로 키우기 좋았겠지만....아니 나가리가 되버렸네요. 이러다가는 당원들의 의중으로 엘리트 나으리들의 기득권이 날아갑니다. 누군가의 마음속이 타는 소리가 찐으로 들려옵니다.
3. 이렇게 된 이상 무리수를 두더라도 다 뒤집어야 한다.
- 검찰개혁 정부안이 왜 개판인지를 생각해볼 때 그 누군가는 검찰과 딜을 한겁니다. "너네 이재명 죽이고 싶지? 내가 칼 줄테니 충성맹세해라." 그리고 여당 내부 귀족주의자들 에게 당대표와 기존 당원들 엿먹이고 대통령 위협할만한 거리를 찾습니다. 그러려면 일단 시끄러워야죠. 말많고 돈,자리 필요한 스피커들 끌어모아 조청털 거리기 시작합니다. 대통령 친화랍시고 어디서 사이비,펨코 모아다 뉴이재명거리기 시작합니다. 물론 급하게 끌어모은거라 엉성해서 리박스쿨 들통나고, 누군가는 내부 기밀을 SNS에 올리기도 합니다...이정도면 나가리인데 말이죠. 가만있다가는 쿠데타 하기도 전에 다 죽게생겼습니다. 어떤 철새의 마음이 더더욱 불안해집니다. 뭐라도 해야합니다.
4.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다.
- 이제 내손 안더럽히고 이재명 대통령 제끼기는 불가능한거 같습니다. 결국 엘리트 귀족 나으리들이 모여 직접 나서기로 합니다. 귀족이 되고싶은 금뱃지들도 모아옵니다. 87명이나 모여 결국 하고 싶은게 무엇일까요. 공교롭게도 지금은 100명이 넘네요. 국민의 힘과 말만 맞추면 "대통령탄핵"도 가능합니다. 탄핵의 명분이요? 현직대통령이 "수사받고 공소되어 재판받으면" 가능할지도 모르잖아요? 잼프의 지지율과 성과가 하늘을 찌르는 1년차에 이런다는게 제정신은 아닌거 같지만 귀족나으리들의 마음은 급합니다.
당대표가 당원1인1표 해버리고 검찰개혁 해버리면 쿠데타를 할 총알과 병력이 없어지니 남은 시간은 지금뿐이로군요....
제가 철새라면 장동혁이랑 짜고 잼프 수사,공소 되게 할거 같습니다. 공취모는 되도 않는 피켓질하다 마지못해 야당이랑 손잡고 대통령탄핵하겠죠. 말도 안된다구요? 언제는 말이 되서 정치판 꼬라지가 이랬답니까? 늘 말하지만 민주당 출신 대통령 정도를 제외하면 정치인으로 제정신 박힌년놈이 거의 없다고 봐야 이해가됩니다.
당대표가 되었든 대통령이 되었든 직접 다 조지고 당원과 국민이 표로 심판하지 않으면 3류같은 이야기 실제로 일어날지도 모르잖아요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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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늘걷기
02.22 · 211.♡.9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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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철벽뮐러
→ 하늘걷기 작성자
02.22 · 221.♡.67.203
네. 결국 다들 그럴싸한 계획은 있었지요. 쳐맞기 전까진 말입니다. 이제 저러다 마지막에는 진짜 국민의 힘이랑 야합질 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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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청래의 당대표 당선
기득권과 의원 다수는 박찬대를 밀었습니다.
거의 대선 경선 하듯이 총력을 다했지만 당원의 뜻은 정 반대였습니다.
2. 1인 1표 통과
정청래가 당대표가 됐더라도 어차피 계파와 세력이 없는 사람이라 만만히 봤을 겁니다.
하지만 한 번 좌절시킨 1인 1표를 기어코 통과시킵니다.
이때 위기감을 느끼게 됩니다.
3. 강득구의 똥볼
그래서 당대표 흔들기에 전력을 다하는 도중에 최고위원이라는 작자가 거하게 똥볼을 날립니다.
그동안 물밑에서 많은 사람들을 속이며 행하던 작전이 수면 위로 드러나게 됐습니다.
여기서부터 가뜩이나 참을성 없는 자들이 이왕 이렇게 된 거 눈치 볼 것 없이 나서게 됩니다.
원래 대로라면 지방 선거 이후에나 했을 작전들이 성급하게 이루어집니다.
물론 3가지 말고도 돌발 변수는 있습니다.
1인 1표를 막아 줄 거라고 믿었던 김병기가 보좌관과의 전쟁 때문에 날아갑니다.
또 이언주의 패악질이 파묘됩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니 여러 신망 있는 사람들이 나서며 경고하고 문제를 삼습니다.
저는 내란범들과 비슷한 상황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들은 철저히 계획했다고 생각했지만 자신들의 성급함과 민주 교육을 받은 군인들의 소극적 반발,
그리고 국민들의 저항을 계산하지 못했습니다.
저 귀족정주의자들도 여러 돌발 변수와 성급함, 당원들의 저항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실패하고 주동자들은 정치적 사망 선고를 받을 겁니다.
이낙연 보세요.
그 꼴이 되는 자들이 많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