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리셋 (223.♡.85.204)
2026년 2월 23일 AM 07:50 · 수정됨(17:24)
인녕하세요
설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저는 지난 주에 어머니 요양원에 모셔다 드렸습니다
몇 번 글 쓰기는 했는데 어머니가 치매셔서 아버지가 케어하시다가 연세도 있으시고 어머니 상태도 점점 나빠지고 해서
요양원 알아보고 한 곳을 결정해서 모셔다 드렸습니다.
설 연휴동안 저희 집에 오셔서 지내시다가 가셨는데....참 마음이 그렇더군요...
당신이 어디 있는지 누구랑 있는지 모르시고,,,
근데 한번씩은 알아보시고.....ㅠㅠ
일요일에 요양원에 알아보니 어머니가 낯선 곳이라 그려셨는지 밤새 안주무시고 돌아다니시다가 아침 식사 거부하시고
해서 먹여드리고 했다 하더군요......
마음이 좀 그렇네요......
토요일 집에 와서 진탕 술마시고..그랬지만........
병이 육체가 아닌 정신으로 온거라 어찌 할 수가 없네요....
육체면 수술하거나 뭔가를 할 수 있는데..... 정신은 그게 안되니.....
그래도 가셔서 돌봐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주변에 요양원 사람들이 많으니
나빠지더라도 천천히 가지 않을까 하는 바램도 있네요.
식사 제대로 하시고 잘 주무시기만 하면 바랄게 없네요......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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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ucyTrain
02.23 · 124.♡.123.124
어머님 건강히 잘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
가가치를_찾는_사람
02.23 · 106.♡.82.128
어머님이 좋아지시기를 기원드립니다 -
시시커먼사각
02.23 · 49.♡.218.16
세상에서 가장 슬픈 병이죠... 어머님이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
욕욕처럼남은목숨
02.23 · 175.♡.17.194
건강하시길..
뭐라 드릴 말이 없습니다. -
어어떤날
02.23 · 112.♡.92.101
요양원이나 요양병원 다녀오면 참 마음이 그렇습니다.
그래도 받아들여야겠지요.. - 겨
겨울기도
02.23 · 147.♡.90.16
저희 아버지도 작년에 요양원 모셔다 드렸습니다.
정말 서글프죠..ㅠㅜ -
좋좋은날좋은일
02.23 · 27.♡.242.80
저희 아버지도 요양원과 요양병원을 3년여간 전전 하시다, 작년에 돌아 가셨는데
참, 치매로 아무것도 못 알아보시면서 육체만 살아 계신 모습을 보면 측은함과 서글픔이
대책이 없더군요. -
레레베카미니
02.23 · 221.♡.25.227
얼른 잘 지내시게 되길 바랍니다 -
페페퍼로니피자
02.23 · 165.♡.5.20
이게 참.. 어려운 문제죠 ㅠㅠ
어머님께서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 드
드림백돌이
02.23 · 119.♡.147.168
마음을 더 편하게 가지시고 자주 만나뵈러 가시면 되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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