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는 권력 추구가 필요합니다. 다만 그게 전부는 아니죠.
gracy2999

Lv.1 gracy2999 (211.♡.146.10)

2026년 2월 24일 AM 11:52 · 수정됨(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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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의원들과 당대표간의 갈등이 저는 당연히 일어날수 있는 일이라고 보긴 합니다.


정치인은 권력을 추구하고자 그자리에 올라간 사람입니다. 유시민 작가는 정치란 고귀한 목적을 위해 진흙탕에 손을 집어넣는 행위라고 했죠. 힘든 권력 투쟁을 뚫고 더 많은 권력을 원하는 사람들이 하는 직업입니다.


3번에 걸쳐 재도전한 김대중 대통령도, 경선에서 무리한 모습을 보였던 이재명 대통령도 그 권력욕이 있었기 때문에 대통령까지 갔습니다. 물론 훌륭한 일을 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권력이 필요한 것이기에 나쁜건 아니지만 권력욕이 있는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 정치인의 하나의 정점인 국회의원들이 권력욕이 없다? 그건 말이 안되죠. 그건 정청래 당대표도 마찬가지고 모두가 자신을 드러내고 더 많은 권력을 가지고자 하는 욕망을 가지고 있을겁니다.


다만 권력만을 탐하는 평범한 정치인과 훌륭항 정치인을 가르는 것은 그 권력욕 외에 무얼 더 가지고 있느냐에 달려있다고 봅니다. 더 나은 나라를 만들고자 하는 소명 의식이라든가, 내란과 독재를 타도하고자 하는 명분, 그걸 위해 죽을 고비를 넘겨서 살아돌아오거나 친구의 죽음을 목도했다는 서사.


이러한 권력욕 외의 다른 부분이 있어야 훌륭한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추앙받습니다.

지금 민주당 의원에게 결여된 것은 바로 이점입니다. 무언가 명분이 있거나 소명의식이 있거나. 그래도 내란 시기에는 윤석열 정부에게 핍박 받는다는 서사가 있었지만 그건 이미 끝났죠. 그외에 정말로 권력을 잡아서 당권을 잡고 계파를 구성하겠다는 다른 명분이 있어야 하는겁니다.


저는 여전히 국회의원이 당권 싸움을 하는게  큰일이라곤 보지 않습니다. 다만 당권에게 주도적인 선택권을 준 민주당 시스템에서 특별한 명분없이 계파를 만들어서 당권 싸움을 하는게 의미 없는 일이라고 볼 뿐이지요.

댓글 (3)

  • ㅡIUㅡ

    ㅡIUㅡ Lv.1

    02.24 · 27.♡.50.36

    제대로 쓰이지 않는 권력은
    부셔야합니다.
    민주당은 이미 권력이
    있어요
  • gracy2999

    gracy2999 Lv.1 → ㅡIUㅡ 작성자

    02.24 · 211.♡.146.10

    권력욕이...또 끝이 없어서..아마 지금 의원들은 더 큰 권력을 가지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할거에요.
  • ㅡIUㅡ

    ㅡIUㅡ Lv.1 → gracy2999

    02.24 · 27.♡.50.36

    지금 가진걸로 하는것도 없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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