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우리 (106.♡.249.29)
2026년 2월 24일 PM 01:27 · 수정됨(02. 25. 07:26)
안녕하세요
그리고우리 입니다.
그간 근황을 말씀 드리고자 2번째 글을 남깁니다.
신경외과 진료 후 아직 등급이 확정되지 않았다는 점, 조직검사나 수술이 가능한지 등 치료 방향이나 치료 후 예후에 대해 알 수 없다는 점에서 두려움은 아직 많은 상태입니다.
지난주에는 기존 의원급 영상의학과에 가서 비급여로 진행된 mri를 진단서를 급여처리를 받았습니다.
돈이 뭔지 당장 아픈데 돈부터 걱정되더군요.
영상의학과에서 삼성의료원 mri를 보여드리지는 않았지만 기존 영상을 보면서 다시 한번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영상오류이길 바랬는데 안타까워하셨습니다. 의사선생님이 위치가 좋지 않아 조직검사나 수술은 어려울 것 같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무너졌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크기는 작아 조기에 발견된거 같다는 부분 이였습니다.(아직 다행인지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작은 희망도 놓칠 수는 없으니까요.)
그리고 어제 ㅅㅅㅅㅇㅂㅇ으로 전원 후 처음으로 신경과(뇌혈관협착-모야모야 의심) 진료를 봤습니다.
진료선생님은 ㅂㅇㅇ 선생님, 오면서 많이 긴장했고, 가면 또 mri를 찍어야겠지 라는 생각이였습니다.
다행히 선생님게서는 당장 급하지는 않다고 6개월 뒤 mri찍으면서 진료를 보고, 지금은 모야모야검사를 위한 유전자 검사를 해보자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선생님의 따듯한 위로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몇 일 동안 신경외과에서 무서운 이야기 많이 들었을텐데 너무 걱정하지 말라는 말이였습니다.
지나칠 수 있었는데(주요 증상이 발견되기 전인데) 병원에 갔고 우연히 mri를 찍어서 우연히 종양과 협착을 발견하지않았냐면서 말이죠. 이렇게 병원에서 또 한번 눈물을 글썽였습니다.
이제 2주뒤에 Pet-CT 검사와 검사 결과를 듣는 시간이 남아있습니다.
그떄가 두렵기도 하지만 빨리 와서 제대로된 정보를 알고, 치료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다모앙에 아프신 모든 분들 쾌유를 기원하면서 2번째 투병기를 마쳐봅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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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커먼사각
02.24 · 49.♡.218.16
뇌경색 발병후 1년째 재활 중입니다. 같이 힘내시죠. -
PPWL⠀
02.24 · 172.♡.52.238
얼른 나으세요!! 위로드려요. -
그그리고우리
→ PWL⠀ 작성자
02.24 · 106.♡.249.29
위로 감사합니다. -
육육일사
02.24 · 49.♡.160.66
기운내십시요! -
그그리고우리
→ 육일사 작성자
02.24 · 106.♡.249.29
기운내서 와이프와 함께 이겨내보겠습니다.! - K
Kaffe
02.24 · 211.♡.150.12
선생님 힘내십시오.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
그그리고우리
→ Kaffe 작성자
02.24 · 106.♡.249.29
응원 감사합니다. -
114mm3
02.24 · 121.♡.45.191
좋은 결과와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
그그리고우리
→ 14mm3 작성자
02.24 · 106.♡.249.29
응원 감사합니다. -
PpOOq
02.24 · 111.♡.103.64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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