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쇠약 (124.♡.13.205)
2026년 2월 25일 PM 01:57 · 수정됨(15:12)
하기 영화 말고 영화 3편을 더 봤는데 게을러서 짧은 후기를 못 내고 있네요.
일단 한편이라도 업로드해봅니다.
(92년판과 2011년판 포스터도 같이 업로드해봅니다^^;)
폭풍의 언덕 (2026)
고전? 소설 원작이 존재하는 영화 리메이크 작품입니다.
제인 에어를 쓴 샬럿 브론테, 아그네스 그레이 등을 쓴 앤 브론테와 자매지간이시라는 에밀리 브론테님의 작품입니다. (...)
저는 오래된 고전 영화판은 20~80년대판들 아직 접하지 못했으며 (60년대 고 최무룡, 고 김지미 주연의 한국적 배경으로의 각색본도 있었다고는 하나 태어나지 않아서? 못보았으며) 92년판 (다들 아시는 줄리엣 비노쉬 주연)과 2011년판 (스킨스와 메이즈 러너 등의 주연이었던 카야 스코델라리오 주연)을 본적이 있습니다.
이번 리메이크작에선 원작의 많은 부분이 잘려나갔네요. 심지어는 중요 등장인물도 합체변형? 및 추가 설정부여 등이 되었네요. 애증과 복수 부분만 떼어낸 ... 그런 느낌이 강했으며 남자 주연 빌드업 서사도 없었구요. 중 후반부 스토리는 생략되었다보시면 됩니다. 마치 스핀오프같은 느낌도 드는데요 욕정과 욕망?을 왈칵 쏟아 부어 만든 버전이네요. 그리고 남녀 주연의 연기가 그냥 저냥 그랬는데 되려 남녀 주연의 아역들의 연기가 더 두드러져 보였습니다. 잘 하네요!
뭐 영상은 원작 늬앙스를 살려낼 정도로 훌륭했으며 음악도 좋았었구요. 제 개인 취향을 고려해봤을때 평소 장르 취향이 아니었던 관계로 5~10년에 한번정도는 막장 연애/복수/저품격 치정물은 봐줘야해서 봤습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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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콤한딸기쨈
02.25 · 118.♡.83.96
브론테 3자매에겐 무슨일이 있었길래 다들 유명소설가가 되었는지 궁금하네요 -
정정신쇠약
→ 달콤한딸기쨈 작성자
02.25 · 124.♡.13.205
가정교육이나 자매들끼리 ...주거니 받거니 했으려나요. ㄷ -
민민고
02.25 · 211.♡.143.40
엄청 별로던데여.
비슷하게 개봉한 몽테크백작이란 비교하면 영화 수준차이가 -
정정신쇠약
→ 민고 작성자
02.25 · 124.♡.13.205
네 원작 훼손여부를 떠나 아역들이 연기가 더 안정적이고 좋았던 느낌 말곤 별로 내세울게 없어보이긴 합니다.
다만 미장센에 노력한 모습은 보입니다. 뭐랄까 원작의 고전미는 안녕이고 좀 더 현대적인 감각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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