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님 (61.♡.153.123)
2026년 2월 25일 PM 10:32 · 수정됨(02. 26. 03:47)
'다모앙 깃발'에 모이는 거지,
'다모앙 깃발'을 들고 있는 어떤 앙님에게 모이는 게 아닙니다.
모두
집회에 참석하는 민주 시민의 한 명, 한 명일 뿐이지요.
커뮤니티 '다모앙'을 함께 하는 일인'들'일 뿐이죠.
잠시 한 번 들어봤던 작은 다모앙 깃발,
집회와 행진을 하는 동안 쉽지 않다는 걸 체감했었기에,
애써 집회에 참석해주고 계신 분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만 있을 뿐이지,
'친목질'과 같은 예상치 못한 반응은 생각해보지도 않았습니다.
사실, 집회가 끝나면 가벼운 목례를 나누고 헤어지기 바빴습니다.
언제 다시 볼 지도 모를, 이름도 모르고, 전화번호도 모르는,
집회에 참 열심히 참석해주시는 선남선녀의 멋진 앙님들.
신고, 박제를 통해
'다모앙'을 더 깨끗하게 유지시켜주시는 앙님들,
이분들이 애써주시는 덕분에
다모앙은 지금처럼 단단하게 유지되고 있는 게 아닐까 하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집회에 참석해주시는 앙님들과
신고와 박제를 통해 다모앙을 청정하게 유지하는데 애써주시는 앙님들이
같은 분들인 경우가 많습니다.
다모앙의 밖에서,
다모앙의 안에서,
더 좋은 공간으로 만들어주시려고 힘써 주시는 겁니다.
열심히 애써주시는 분들이
한 분씩 떠나는 걸 보게 될 때마다
조금 고민이 됩니다.
무엇을 다듬고,
무엇을 더 개선해야 할지,
어떻게 보완하고 어떻게 논의해야 할 지.
함께 고민을
한 번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끝.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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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슬리아
02.25 · 220.♡.2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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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채게바라
02.25 · 211.♡.64.241
그눔의 깃발을 다 회수해서 폐기하고 싶은 심정이 드는건
기분탓이 아닐겁니다. ㅠ -
벗벗님
→ 채게바라 작성자
02.25 · 61.♡.153.123
아니에요,
저도 아름다운 다모앙 깃발 참 좋아합니다. ^^ -
채채게바라
→ 벗님
02.25 · 211.♡.64.241
집회 한분이라도 더 나왔으면 하는 마음으로 깃발을 만들었는데,,, 기수분들께 많이 미안합니다. ㅠ -
냉냉동실발굴단
→ 채게바라
02.25 · 61.♡.57.28
앙깃발은 죄가 없죠.
그 깃발을 부러워하며 질투하는 방식이 잘못된 일부 사람들이 문제겠죠.
샘나면 자기들도 나오면 될 것을.. 프레임 씌워서 제거하고 싶을 겁니다. -
SSDK
→ 냉동실발굴단
02.25 · 127.♡.0.1
@시슬리아 님 @벗님 님 @냉동실발굴단 님 @채게바라 님 @500원 님 앙깃발에 자부심을 갖으셔도 됩니다. -
5500원
→ 채게바라
02.25 · 175.♡.246.38
다모앙 깃발과 기수분들은 앙님들의 자긍심 고취에 큰 기여를 했다고 봅니다.
일개 대피소에 모인 우리가 다함께 모이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여주신 분들,
추운날 더운날 집회에서 우리가 뭉칠수 있도록 구심점 역할을 해주신 분들...
서로가 서로에게 감사합니다 라고 인사할 수 있게 해주신 분들...
'다모앙이 뭐에요?'
https://damoang.net/free/5846171 -
IIIiNixII
02.25 · 221.♡.165.202
막연했던 온라인 공간에서.
오프라인에서 만나. 술한잔 하고. 형님 누나 할수 있죠.
좋다고 생각합니다. 장려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근데. 그걸. 온라인 자유게시판에서. “아이고. 형님. 그날 잘들어가셨습니까?”하는 순간부터. 친목질로 개망한 사이트 되는거죠. ㅋ -
냉냉동실발굴단
→ IIiNixII
02.25 · 61.♡.57.28
다모앙에서 집회나오시는 분들은
집회 현장에서, 집회시간내에 있었던 일들은 올리셔도
그 이후의 사적인 식사나 뒷 모임 같은 것들은 안올리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적어도 저는 못봤습니다.
또, 들어가셨습니까? 라는 다른 사람의 안부를 묻는 글을 올리는 게 아니라
참석하신 분들께서 직접 저 잘 들어왔어요. 라고 생존신고 글을 올리곤 해 왔습니다.
누가 따로 그런 규칙을 정한 것도 아닌데, 다들 친목질 소리 들을까봐 조심해 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 지금 달아주신 댓글이
집회 나오시는 분들이 그랬다는 내용은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다모앙에서 집회나오시는 분들께서는 그런 친목질 한 적 없고,
다들 그런 부분에 철저하신 분들만 계시니 안심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
IIIiNixII
→ 냉동실발굴단
02.25 · 221.♡.165.202
제가 댓글을 좀 불친절하게 쓴거 같아서 송구합니다.
자도 원글님의 의견에 동의하기에. 원론적으로의 친목질에 괸한 댓글을 쓴것이구요.
원글님이 그런 공격을 받으셨다는거는. 글을 다시 읽어보고 알게되었습니다.
오해하시게끔 글을 잘 못 적어서. 죄송합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전, 오프에서 봽고 다모앙 온라인에서 본다면 인사할 거 같거든요. 그게 친목질이라고 할 수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집회 나가시는 고마운 분들. 귀하신 분들...
다시 돌아오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