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시아 (211.♡.198.105)
2026년 2월 25일 PM 10:59 · 수정됨(02. 26. 05:45)
꽤 오랜 시간동안 커뮤니티 사이트들 눈팅만 하다가.
얼마 전부터 다모앙을 포함해서, 현재 플레이하고 있는 게임 커뮤에 글을 작성하기 시작했어요.
사실 저는 인터넷이 대중화 되기 시작했던 2000년대 초반부터 2010년 초중반 까지.
블로그도 하고, 여기 저기 글을 많이 남기던 유저였어요.
거의 매일 같이 뻘글을 올리기도 하고,
활동하던 사이트에서 어떤 분이 벙개 하자고 글을 올리면 참여하기도 하고.
카카오톡에서 테마팩을 공식 지원하기 전부터 직접 만들어서 배포하기도 했었어요.
( 12-13년도에 뽐..모 사이트에 올렸었는데, 당시에 다운 받으셨던 분이 계시다면 다시 한 번 감사..!)
그러다 언제부터인 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어느 순간 눈팅러로 변했어요.
왜 눈팅러로 변하게 되었는 지는 자세히 기억 안 나지만, 아마도 흔적을 남기는 게 싫어졌었나봐요.
그리고 댓글을 남기다가 저와 생각이 다른 상대와의 설전을 하게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서였던 것 같기도 하구요.
그렇게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1년에 1~2번 정도의 글을 쓸 정도로.
거의 눈팅만 하면서 지내왔었어요.
그러다 최근 들어서 여기 저기에 자주 글을 남기게 되었는데.
아마 큰 수술을 받고 잘못 될 뻔 했어서 그런 건 지.
몸이 안 좋아서 하루 종일 집에만 있다보니.
사람이 고프고 관심이 고픈데 사람을 만날 일이 거의 없어서 그런 건 지.
한 분이라도 저라는 사람을 기억 해주길 바라서 그런 건 지.
원래 글을 잘 못 쓰는 편이라 작성 완료 누르기 전에
처음부터 끝까지 어색한 부분, 이상한 부분은 없나 여러번 훑어보고 올리는데.
이 작업이 은근 재밌더라구요.
그래서 계속 글을 올리는 것 같아요. 😊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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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Bboolsee
02.25 · 61.♡.127.148
저도 눈팅러입니다. -
가가치를_찾는_사람
02.25 · 58.♡.151.117
좋은 밤 되세요
화이팅입니다 -
5500원
02.25 · 175.♡.246.38
저는 '댓글러'입니다.
{emo:president-009.jpg:120} -
나나그네
02.25 · 106.♡.198.233
건강 잘 챙기시고
종종 이렇게 글도 남겨 주세요.
다음 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RRider_man
02.25 · 180.♡.225.117
뻘글이 최고입니다. 저는 뻘글이 많아지길 바라는 사람이구요. ㅎㅎㅎ 제 글 대부분은 다 뻘글이죠. ㅎㅎㅎ -
시시슬리아
02.25 · 220.♡.25.200
저도 댓글러입니다. 건강하시기를 바라며,
자주 글 남기시기를 바랍니다 👍👍 -
들들꽃푸른들
02.25 · 59.♡.254.31
주로 눈팅하고, 가끔 댓글 달며, 아~~주 가끔 어쩌다 글 씁니다.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
섬섬지기
02.25 · 218.♡.152.62
소통, 커뮤니케이션, 사회적 활동이죠.
저도 종종 글 올리기 좋아합니다. -
서서산
02.26 · 211.♡.227.196
저도 회사나 가정이나 뜻 안맞는 사람들에게 지쳐서요... 오프에선 조용히 쉬고 싶구...
다모앙 와서 같은 생각 가지신 분들께 기운얻어가는 댓글러입니다앙! -
집집사C
02.26 · 175.♡.236.236
기억을 남기는 일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응원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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