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굴개굴이 (61.♡.184.34)
2026년 2월 26일 PM 01:20 · 수정됨(13:35)
예전 10대사건으로 보는 2차세계대전 다큐도 괜찮았는데..
유사한 느낌으로, 과거 필름들 컬러 복원한 다큐 시리즈인데 오래 천천히 봤습니다.
나치독일이 생각보다 훨씬 더 잔악했구나... 소련은 정말 이갈고 복수하려 했겠구나(소련 군인.. 인터뷰하신 분은 일가족이 나치에게 학살당함...그리고 이분이 베를린에 국기 꽂았더군요) 전쟁은 정말 무섭다는 건 더 말할 필요도 없고요.. 파리 수복 후 나치 부역자시민들 끌려나와서 머리 삭발당하고 시민들한테 혼나는거 보니 문득 나치에 협력했다면서도 여전히 세계를 호령하는 모 브랜드 디자이너가 떠오르네요.
대한민국국민으로 좀 짜증나는것은... 일본도 나오는데, 중간중간 인터뷰하는 독인일든은 후회나 회한을 종종 보이기도 하는데(일부는 자랑스러음...;;) 일본인터뷰한 참전자나 시민들은 자랑스럽거나 용기 이야기 주로 하고 개인적인 회한이라면 두려움정도인거 같아서 짜증나요. 중간에 쌍욕한번 하며 봤는데.. 사이판 전투 이야긴데, 연합군 상륙하니 일본 민간인 여성이 '미군에 항복하면 위안을 해야한다고 하더다'라고 인터뷰하는데...
이때 진짜 욕 많이 했습니다. 조선인들은 강제로 끌려가서 위안부에서 모진 고초를 겪고 죽어갔는데.. 만세절벽에서도 강제로 뛰게 많이 했다잖아요. 그런데 저 일본인들은 그 소문에 두렵다고 말하는데 하...진짜 기분 더럽더라고요. 이후 카미카제 조종사도 인터뷰도 기분 나쁨. 저런 이야기들 후 천황항복라디오에 엎드려 우는 시민들 영상보니...
2차세계대전으로 6천만명이 희생되었다더군요.
전쟁 쉽게 입에 올리는 자들은 정말 갈아마셔야 합니다. 마지막에 벙커에서 깔끔한 모습으로 나오며 항복하는 독일 장교들 보니 참...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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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V4030
02.26 · 210.♡.27.130
오죽하면, 일본인처럼 살려고 했던 이봉창 의사가 일본인들에게 질려서 애국투사가 됐겠습니까. 당시 일본인들은 피해자라고 해도, 좀 이상한 사람들이 많아서 이해해주고 싶어도 정나미가 뚝떨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
RRider_man
02.26 · 117.♡.5.173
그래서 제가 제노사이드를 쉽게 말하는 것들을 경멸합니다. 누굴 누구와 같다는 비유를 한 사람은 선 넘은거죠!! -
개개굴개굴이
작성자
02.26 · 61.♡.184.34
폴란드도 참...안되었구요;;.... 전후도... - 모
모토나리
→ 개굴개굴이
02.26 · 112.♡.155.243
튀르키예가 형제의 나라 라고 하는데 진짜 형제의 나라는 폴란드 같아요.. 강대국 사이에 껴서 식민지배 설움, 그리고 동유럽에서 군사력 최강국에서 동질감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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