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스천사 (125.♡.210.135)
2026년 2월 26일 PM 05:20 · 수정됨(20:03)
아파트 단지 규모가 커지고 가구당 차가 많아질 수록 주차 빌런이 점점 많아져서
높은 확률로 주차 빌런을 만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이게 현실이겠죠.
아래 전기차 충전칸 관련 이야기 보니, 저희 아파트도 전기차가 늘어나면서 점점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더군요.
충전칸 > 아파트 전체 전기차 수 일 때는 당연히 문제가 없었고, 암묵적으로 전기차 주차공간처럼 사용이 되었는데
전기차가 늘어나니 전기차 차주분들이 충전 후 이동을 해서 어떻게든 잘 운용이 되나 싶었는데...
어느날 등장한 PHEV차량 두 대가 요새 분쟁을 유발하고 있네요.
저녁 8시쯤 등장해서 아침8시까지 12시간 주차를 하거나, 주말 내내 세워놓기도 하고 (충전X)
아직 아파트 주민들이 서로 얼굴 붉히기 싫어서 신고나 격한 조치는 안하고 계시는데 점점 불만이 많아지는 것 같네요.
그 외 지하주차장에서 올라오는 램프에 (곡선 구간) '자기 주차 공간' 이라고 대는 카니발 (과학자 이신듯),
그리고 늘상 있어왔던 이중주차 시비 등등 점점 빌런은 늘어만 가네요.
진짜 요샌 아파트에 '주차 빌런 free' 이면 행운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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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meba0
02.26 · 61.♡.210.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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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왁스천사
→ ameba0 작성자
02.26 · 125.♡.210.135
대부분은 그래도 서로 배려해가면서 사는데, 이런 빌런분들 나타나면 광역으로 어그로가 끌리다보니 진짜 짜증나죠 ㅎㅎㅎ
저 과학자이신 것 같은 카니발 차주는 자기가 늘 대는 주차장 램프에 다른 사람이 대니까 차 빼라고 난리를 쳐서 더 화제가 되었었습니다 ㅎㅎㅎ -
박박스엔
02.26 · 210.♡.46.70
주차빌런이 없다는 일은.. 천국 같은 것입니다. 존재하지 않죠 ㅎㅎㅎㅎ
PHEV 오너들이 지금 0시부터 6시까지는 점유시간에 산정되지 않는 것을 활용하면 야간의 경우 한번 댔을 때 딱 13시간까지 점유가 가능합니다. 주간은 짤 없이 7시간이지요.
저렇게 주말 내도록 대 놓는건.. 그냥 기본적인 의지가 없는 것 같습니다. 신고하든가 미리 카페나 단톡을 통해 경고가 필요한 상황 같습니다.
저희 아파트에는 심야에 퇴근 하시는 전기차 분이 계신데 주차 자리가 없다 보니 급속 자리를 지정 주차면으로 활용 하고 계십니다.
아침엔 잘 빼고 계시고 주차난 문제도 있고 해서 일단은 신고는 안하고 있습니다만
나중에 문제 생기면 신고 당하실 것 같더라고요. -
왁왁스천사
→ 박스엔 작성자
02.26 · 125.♡.210.135
아무래도 사람 많으면 그런 이상적인 곳은 존재할 수 없겠죠?
진짜 한사람이 광역으로 많은 사람에게 스트레스 주는거 자주 보니 답답하네요. -
박박스엔
→ 왁스천사
02.26 · 210.♡.46.70
근데 그 카니발 과학자는 진짜 무시무시하네요. 지역구급 빌런 같습니다. -
왁왁스천사
→ 박스엔 작성자
02.26 · 125.♡.210.135
그 카니발이 램프에 비스듬히 대는 바람에, 차폭 2m 거의 가까운 차들은 정말 깻잎 2-3장 간격밖에 여유가 없어서 제대로 민폐입니다. 카니발 빠진 사이에 또 다른 차가 거기 대놓으니 자기자리 차지했다고 관리사무소에 난리를 치는 것 보니 대화라는게 일단 가능해 보이지를 않습니다. ㅎㅎㅎ -
Jjoydivison
02.26 · 118.♡.5.29
주차 빌런은 정말 어디에나 있는거 같아요. 무슨 질량보존 법칙같이요.
주차 공간이 부족해서 2중 심지어 3중 주차를 하는곳에 살고 있어요. 아주 가끔 사이드 걸고 전화 안 받는 차 만나면 정말 차를 부셔버리고 싶은 충동이 생기죠.
요즘은 도난경보기 고장난 차 빌런이 생겨서 아침마다 민원이 계속인데 차주가 안 고치네요. 도난경보 소리가 무슨 알람도 아니고 새벽 6-7시 사이에 꼭 울리네요 ㅠ -
왁왁스천사
→ joydivison 작성자
02.26 · 118.♡.31.16
그런 차들이 꼭 경적 소리도 우렁차던데 고생이 많으십니다 ㅠㅠ -
GGoSan
02.26 · 211.♡.36.156
우리 아파트로 오세요. 없어요 빌런. 의저능부 고산 수자인. -
왁왁스천사
→ GoSan 작성자
02.26 · 125.♡.210.135
유토피아가 현실세계에 있었단 말입니까! 평소에 선행을 많이 하셨나 봅니다.
전 평생 주차빌런 없는 곳에 살아보지를 못했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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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주말엔 금요일 저녁부터 월요일 아침까지 그대로 대둔거 보면 참 얼척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