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시아 (211.♡.198.105)
2026년 2월 26일 PM 07:34 · 수정됨(21:29)
지금까지 약 40년 가까이 살아오면서 주식에 관심을 하나도 안 갖고 살았었어요.
금융 쪽에 대한 지식이 하나도 없고, 제 머리로는 절대 못 할 듯 해서요. ㅎㅎ
그러다 작년에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잼통령님 따라서 코덱스랑 몇몇 etf 들을 샀었어요.
그렇게 6월 부터 11월까지 약 700만원 어치 가까이 매수를 했는데.
몸이 안 좋아서 일을 못 하니 수입은 없고.
점점 생활비가 쪼달려서 조금씩 조금씩 팔기 시작해서,
지난 달 초에 다 처분을 했고, 총 약 170만원 정도 소소하게 이익을 봤어요.
이 이후로는 돈도 없고 해서 다시 주식 할 생각을 안 했는데.
얼마 전부터 점점 치솓기 시작하니까 나도 같이 탑승해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통장 잔고는 점점 바닥을 보이기 시작하는데.
언제 일 할 지 미지수이기도 하니까,
주식으로라도 생활비를 벌어야 할 것 같았어요.
근데 수중에는 자금이 없다보니.. 어찌 해야 하나 고민을 했는데.
문득 보험사 대출이 있다는 게 생각이 났어요.
제작년에 병원에 오래 입원해 있을 때도 병원비 낼 돈이 없어서,
제가 가입한 보험사에서 보험계약대출을 통해서 받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을 대출 받았었거든요.
그리고 퇴원 후에 들어온 보험금으로 대출 금액 다 납부를 했었구요.
대출 이자가 굉장히 저렴했기 때문에 잘 이용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보험사의 힘을 빌려서 지난 월요일에 코덱스 200 딱 700만원 어치를 매수했어요.
다시 떨어지면 어쩌지..라고 생각했는데,
며칠 안 되었는데 8.6% 수익이.. 벌써 1년치 대출이자 금액을 훌쩍 넘어버렸어요.
쭉쭉 올라가는 거 보니까 괜한 기우였나 싶고, 기분이 좋네요.. ㅎ
앞으로 계속 쭉쭉 올라갔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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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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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lueship
02.26 · 180.♡.248.31
잘 오르다가도 여러 이유를 갖다 붙이며 떨어지기도 하는게 주식 시장이라서 위험 관리 잘 하시길 바래요. 대출 받은 투자금이라니 그냥 걱정스러워서요. -
선선시아
→ blueship 작성자
02.26 · 211.♡.198.105
저도 걱정이 많이 되긴 하지만.. 달리 방법이 이 것 밖에 없어서요.. ㅎ
그저 정부를 믿을 뿐이에요 ! ㅎㅎ -
Bblueship
→ 선시아
02.26 · 180.♡.248.31
다 잘 되시길 빌어요. - 바
바닥군
02.26 · 122.♡.118.142
빌려서 하는 투자는 정말 조심 하셔야합니다.
지금이야 불장이어서 다행이지만 조금이라도 떨어지거나 흔들리는 장에서는 여윳돈과 빌린돈은 너무 마음이 다르거든요. -
샤샤프슈터
02.26 · 220.♡.177.169
빚투는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말리고 싶네요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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