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님 (61.♡.153.123)
2026년 2월 27일 AM 02:42 · 수정됨(02. 28. 10:08)
예전에 작가 유시민, 노회찬 의원, 진중권 석사가 함께 팟케스트를 했던 적이 있습니다.
저는 그 시절 유시민의 입담을 참 좋아했습니다.

정말 좋아하는 친구인 노회찬을 만나 골방에서 이런 저런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하는 것처럼 느껴졌거든요.
삶이 묻어나기도 하고, 재미있는 비유와
'저 입장이 되어서 보면..' 이라는 유시민의 빠져드는 타자화.
회차를 뺴먹지 않고 꾸준하게 들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음.. 지금은 저쪽으로 아주 멀리 멀리 가버린 진중권 석사도 멤버이긴 했죠.
친구를 떠나보낸다는 건, 참 슬픈 일입니다.
그것도 마음이 잘 맞는 친구를.

소수 정당이긴 했지만,
누구보다 힘없는 국민을 사랑했고, 진정으로 대하던 노회찬 의원.
어느 날, 그렇게 떠나버리실 지 아무도 예상조차 못했었는데,
아주 작은 부끄러움도 크고 무겁게 느끼셨던 것일까,
https://youtu.be/_2JFKwTjL60?si=DGHBx3c5o9iUmtuA
노무현 대통령의 퇴임식을 끝까지 함께 했던,
봉하 마을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손을 들어주었던 유시민.
https://youtube.com/shorts/Xt6O2LSy5rk?si=V8bv3sszj4ZVEmK0
https://youtube.com/shorts/Lac0BThAzA8?si=ceYyiHp61W7_rKri
https://youtu.be/l0z_G31sQuY?si=2d2_iQ7FBJ8s7Gf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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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맞는 이들과 낚시를 하고, 책을 쓰고 싶어하는 유시민.
그가 걱정스러워서, 걱정스러움을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서
사랑하고 존경했던 이들을 앗아갔던 그 다시는 보고 싶지 않은 '정치'에 대해
한 마디, 쓴 소리를 했다고
'유시민'을 비판하고 비난을 해요?
사람이 그러면 못써요.
사람이 그러면 못 씁니다.
끝.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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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커먼사각
02.27 · 49.♡.2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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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明天
02.27 · 182.♡.78.175
유시민과 김어준을 향한 공격이 먹히지 않는 이유는 간단하죠.
애초에 이들은 자신의 사익을 위해 논리를 짜거나 말을 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래서 사사로움, 개인적 이해관계가 느껴지지 않죠.
그들의 삶의 궤적과 일관된 행보에서 우리 진영 시민들의 지지가 자연스레 따르는거죠.
하바리들이 뭔 깝을치던 말이죠. - 함
함드오케이
02.27 · 91.♡.233.136
유시민은 우리시대 시민들의 보물입니다. -
JJedi
02.27 · 211.♡.204.100
내 마음속 첫번째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의 곁에 있던
의리있는 사람이 누구였는지 항상 잊지 않고 있습니다.
민주당 당원이라면, 의리있는 사람이 됩시다.
{emo:onion-111.gif:150} - M
miumiu1
02.27 · 118.♡.66.102
그래도 유시민 작가님은 이재명 대통령 덕분에 요즘은 행복하실거 같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을 위한 훌륭한 대통령이 있다는 사실에 이 많은 아픔들을 다 감내하실 만큼 군자이실거에요. 잼통, 작가님 두 분다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
히히트다히트
→ miumiu1
02.27 · 58.♡.45.104
이제야 노무현의 시대를 목도하시지 않을까... 합니다. -
마마이바흐
02.27 · 210.♡.20.243
이시대의 가장 큰 어른이시라고 말씀드려도 모자라는 분이시지요.
오래전에 쓰신 글쓰기 특강 책을 읽으면서 가장 가슴을 울렸던 문구가,
좋은 글을 쓰려면 먼저 삶을 잘 살아야 한다는 문구였습니다.
제가 가장 존경하는 분이라고 감이 말씀 드릴수 있지요. -
몽몽띠유
02.27 · 59.♡.186.73
2분 뉴스에서 그러더라구요.
유시민 김어준을 누구도 이길수 없는 이유는 그들은 우리에게 오랜시간 위로를 전해준 세월이 있다. -
초초보아찌
02.27 · 220.♡.123.131
김어준 유시민 노무혘 문재인 조국 공격하는 것들은 사람으로 안봅니다. - 캔
캔디스
→ 초보아찌
02.27 · 211.♡.241.188
공감 눌렀어요.
오타 수정하셔야 오해를 안 살거 같습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현실정치에 직접적으로 깊숙히 개입하지 않던 태도를 깨면서까지 이번에 강한 발언으로 돌아오신 이유가 이해찬 대표님이 떠나시면서 그분의 유산을 지켜야 되겠다는 간절함 때문 아니었나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