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샤이너 (221.♡.61.96)
2026년 2월 27일 AM 10:43 · 수정됨(11:55)
50대 아저씨가 여름에 해변 가서 인연을 만들려는 목적보다는...
살이 찐 상태로 여름이 되면 너무나 땀이 나고 더워서 여름 대비 살 빼기에 돌입합니다.
저 같은 경우 겨울 추위를 대비해서 11월부터 12월까지는 좀 편하게 먹어서 살을 좀 찌우고, 2월 설날이 지나고부터 5월까지 다이어트를 해서 살을 뺍니다.
우선 태생이 소아비만이라 일반인과 지방세포가 다른지라, 조금만 먹어도 살이 잘 찌는 체질이라 체질 개선을 위혀서 다이어트 시작할 때 항상 무탄수화물 2주 다이어트를 시작합니다.
무탄수화물 다이어트를 하는 건, 몸에게 탄수화물이 아닌 내 몸에 잔뜩 있는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라고 알려주기 위함입니다.
딱 2주만 하고 그 후에는 한 달 정도 저탄수화물 식단, 그리고 서서히 일반 다이어트 식단으로 바꾸려 합니다.
현재 무탄수화물 5일 차인데, 체중이 2kg 정도 감량이 되었네요. ( 키빼몸 100 정도가 1차 목표이고, 최종은 105 까지입니다.)
물론 이건 내 몸에 있던 글리코겐과 수분이 빠져나간 거고, 지금부터 일주일간 무탄다이어트를 잘해야 지방이 본격적으로 빠져나가는 건 알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120kg에서 74kg까지도 뺀 적이 있고, 다이어트 경험이 좀 있어서 어떻게 해야 내 몸이 살이 잘 빠지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 내 몸에 타격이 최소로 가면서 다이어트가 되는지에 대해서 좀 알게 되었네요.
요즘엔 AI의 도움을 받으면 다이어트 식단이나 운동법 같은 것도 잘 설명해 줘서 다들 잘 알고 있으리라 생각하는데,
제가 생각하는 다이어트의 핵심은 자신의 체질을 얼마나 잘 알고 있는가? 그리고 다이어트에 따른 스트레스 관리를 얼마나 잘하고 있는가? 이두가지가 정말 핵심이라 생각합니다. ( 물론 식단과 운동은 당연한 거고요. )
사람마다 몸이 다르고 살이 찌게 된 원인이 다른데, 무조건 남들이 하는 식단을 한다고 절대 살이 안 빠집니다.
자신의 몸에 테스트를 해보면서 자신의 몸을 연구해야 자신의 몸에 잘 맞는 식단과 다이어트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 지방은 좀 먹어도 살이 그렇게 잘 찌지 않습니다. 그런데 탄수화물을 먹으면 정말 다 살로 갑니다.
특히 탄수화물과 지방의 조합은 미칠듯이 살이 찝니다.
저는 탄수화물을 먹고 아무리 운동해도 절대 살은 빠지지 않아요. ( 물론 선수 수준으로 운동하면 되겠지만,,,불가능한일이니)
그래서 평소에도 체중을 유지하려 할땐 삼겹살같은 지방이 많은 음식을 먹을 땐 절대로 탄수화물은 섭취하지 않습니다.
( 저녁에 삼겹살을 먹는다고 하면, 그날 점식과 저녁, 그리고 다음날 아침까지는 절대 탄수화물을 먹지 않습니다. 그래서 체중 유지기에는 지방이 있는 음식은 좀 편하게 먹습니다. )
평소에 식사를 하면서 내가 어떤 음식을 먹을때 체중이 확 늘어나는지에 대해서 잘 관찰하고 기억해 주시면 다이어트 할때 도움이 됩니다.
두번째로 요즘들어 가장 중요하다 생각하는게, 스트레스 관리입니다.
다이어트를 하다보면 참는것들이 늘어나서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는데, 그걸 어떻게 잘 해결 하느냐가 두번째 관건인거 같습니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절대로 식단은 성공할 수가 없습니다.
먹는것으로 쌓인 스트레스는, 먹는것으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고, 먹는것으로 해결하면 다이어트는 그냥 끝이니깐요.
특히 다이어트 한다고 식사량을 줄였다가, 쌓인 스트레스를 해결 못하고 폭식( 특히 지방과 탄수화물 조합, 아니면 밀가루와 설탕이 들어간 케익, 도넛, 과자류의 섭취 )을 하면, 단 하루만에 몇일간 빠졌던 체중이 그대로 돌아가거나 더 늘어 있는 경우가 많을것입니다.
물론 순간적으로 수분과 글리코켄이 몸에 들어와서 늘어난 체중이라 다시 다이어트하고 유산소 운동을 해주면 금방 빠지긴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 여기서 다이어트를 포기 하게 되죠.
그래서 다이어트를 할땐 무조건 스트레스를 풀어줄수 있는 걸 무조건 합니다.
취미생활이던, 운동이던, 산책이던..무조건 내가 평소에 하면은 즐거웠던 일들을 합니다.
더블어 여기에 약의 도움을 좀 받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다이어트 초중반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때 테아닌과 마그네슙을 섭취하고, 제가 좋아하는 활동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줄이려고 노력합니다.
그냥 글을 쓰다 보니 주절이 주절이 길게 쓰게 되었는데...
요점은 소아비만이 었던 50대 아저씨가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경험한것과 현재 상황을 써보네요.
이래야 나머지 일주일의 무탄 다이어트를 좀더 잘 할수 있을거 같아서 씁니다.
무탄 다이어트 2주후에 결과는 다시 그때 써보겠습니다.
참 그리고 성인 ADHD환자분들은 체중 조절이 어렵다고 합니다. 충돌 조절이 안되기 때문이죠.
본인이 다이어트를 하고 싶은데 성인 ADHD 환자분이고, 비만이시고, 식욕 조절이 안되는데, 약 치료를 안받도 계시다면 병원에 가셔서 의사와 상담을 꼭 받아 보시길 추천합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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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_엘바토
02.27 · 175.♡.11.23
탄수화물 안먹는거 효과 정말 좋더라고요! -
문문샤이너
→ 디_엘바토 작성자
02.27 · 221.♡.61.96
네 정말 직빵입니다.
대신 오래 하면 전 안 좋더라고요. 그래서 딱 초기 2주에 몸 설정을 바꿀 때 사용합니다. -
Jjoydivison
02.27 · 119.♡.207.200
탄수화물을 극단적으로 3개월 정도 끊은적이 있어요. 지금도 탄수화물은 최대한 덜 먹으려고 하고 단백질 위주로 먹고요.
탄수화물을 줄이면 가장 큰 단점이 짜증이나 화의 강도가 확 늘어나는거더군요. 이거 관리 잘 하시기를..
그리고 살 빼는데는 식단관리가 중요하지만 기본 대사량을 높이는 근력 운동 특히 하체 근육 키우는 운동 추천드랴요 -
문문샤이너
→ joydivison 작성자
02.27 · 221.♡.61.96
운동은 주 4회 헬스와 주 3회 러닝을 합니다.
그리고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서 약도 먹고 노래방을 자주 갑니다 ㅎ -
Ddh22
02.27 · 175.♡.141.19
저도 합니다!
이번엔 진짜라구요!
저도 저탄고지 해서 20kg빼본 기억이 있어서,다시하려고 합니다. -
문문샤이너
→ dh22 작성자
02.27 · 221.♡.61.96
스트레스 관리 잘해주세요. 화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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