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우몽키 (119.♡.255.143)
2026년 2월 27일 PM 04:36 · 수정됨(17:01)
우선 이것은 앞서 제가 쓴 글과 연결되는 것도 아니고 언급된 인물에 대한 비난의 글이 아닙니다.
글쓰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 이유가 '사장남천동 라이브'인 이유로
한참 지나고 나서 쓰기에는 애매하겠다는 생각에 글제목이 이렇다는것을 미리 밝혀둡니다.
'저거 나쁜놈이에요 손가락질 해 주세요'가 아니라 '저희 모두 스스로를 돌아보자'는 뜻에서 쓰는 글임을 밝힙니다.
사람은 누구나 하루에 수천마디 말을 하고 수천가지 글을 씁니다.
그러다보니 소위 말하는 삑사리가 날 수밖에 없죠.
저 또한 감정이 들어가면 말실수를하고, 후에 읽어보면 이불을 걷어찰만한 글을 쓰기도 합니다 (아주, 자주요).
글은 그나마 고쳐쓰고 수정하면 조금은 그 실수를 만회할 수도 있지만
말은 뱉고 나면 뒷 수습이 굉장히 어려운것은 잘 아실것입니다.
사장남천동 구독취소와 관련된 글을 쓰고, 스스로를 돌아봤습니다.
'나는 부화뇌동하는 사람이 아니었나' '똑똑한척 오지게 해놓고 사실은 아기코끼리 덤보같은 거대한 팔랑귀가 아니었나'
'그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서 이말했다 저말하는 가벼운 입을 놀리지 않는가'
... 사실 아니라고 할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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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남천동을 즐겁게 보면서도 진심으로 놀랐던 적이 있습니다.
오창석씨가 방송 중 외친 '알빠노' 였습니다. 어느편, 어떤상황에서 한 멘트였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분명히 다른라이브에서도 한번 총 2번은 제가 확실히 들었기에 제 귀를 의심하면서 기억합니다. 아마도 국힘에서 뭐라뭐라 핏대세우면서 이야기하지만 우리 알바가 아니다는 의미였겠지요.
그런데
나이 40넘은 사람이, 노무현 정신을 그렇게 이야기하던 사람이
알. 빠. 노. 라는말을 방송에서 웃으면서 외친다고?
그래서 관련해서 메일도 썼던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답변이나 방송에서 사과는 없었죠.
제 개인적으로 이 때부터 그의 말이 100% 귀에 꽂히지는 않았던것같습니다. 어쩌면 그때부터 조금 거리감을 느꼈을지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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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글은 정신의 아웃풋입니다.
그런 말과 글을 선택한것은 나의 정신이라 생각합니다.
제목에서 삐져나온것이라 표현한 이유는, 평소의 생각이 나도모르게 나온다는 것입니다.
실질적으로 2월이 다 지나간 오늘
이제 봄이 찾아오는 시기
산적해있는 문제들과 또 갑론을박하며 싸울일들이 많지만
무언가를 쓰고 말할때 한번 더 임시저장하고 돌아보는 일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도 많이 부족하지만 더 노력하겠습니다.
2월까지 다들 고생많으셨어요
즐거운 연휴 되시길💙
덧) 지금 일련의 사태가 '실수'라는 말이 아닙니다. 저 멘트때문에 생각한것이에용. 아 속시원하다 몇달을 생각했는데!
댓글 (2)
- 셀
셀레본
02.27 · 112.♡.41.1
알빠노....는 '~~노' 체가 아니라 '알바 no', 그러니까 알바 아님이라는 정도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노노체 때문에 거부감이 드시는거라면 그건 신경 안쓰셔도 될 것 같......긴 한데, 남천동은 그냥 버리세요~ ^^ -
옐옐로우몽키
→ 셀레본 작성자
02.27 · 119.♡.255.143
네 저도 NO라는 설도 있다는걸 들었으나 여러 판단으로 '일베티를 내고싶으나 일베하는거를 욕먹기는 싫은 사람들이 지어낸 말'이다 정도로 생각하고있습니다. 용어의 시작이자 유행도 LOL 이었던걸로 알고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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