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에서의 투수 팔각도의 변화
핫
핫산V4 (122.♡.122.47)
2026년 3월 1일 AM 11:27 · 수정됨(11:38)
조회 1,812 공감 0
높은 팔 각도와 다리를 쭉 뻗어 타자와의 거리를 줄이는 넓은 익스탠션이
에이스 투수의 당연한 진리처럼 생각 되어왔는데
요즘엔 완전히 달라졌더군요
팔각도는 점점 내려가고 있습니다.
통계적으로 높은 팔각도보다 낮은 팔각도에서 던지는 공이
변화구와 직구의 초반 구별이 어려워 헛스윙,범타 유도 확률이 더 높다는군요
거기다 지금 투수들의 구속은 더이상 인간의 몸이 버틸수 없는 구속까지 올라왔습니다.
토미존 수술이 엄청 발전해서.. 다행(?)인지
토미존 수술만 2번 3번 하는 선수들이 엄청 늘어났습니다
그 상태에서 높은 팔각도는 팔을 더 갉아먹고 부상에서 복귀 시간을 늘리기에
조금이나마 몸 관리에 좋은 낮은 팔각도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떻게든 타자와 가까이 던지는것보다
익스탠션을 줄여 팔각도의 변화 없이 릴리스 포인트를 높히면서
제구를 더 안정적으로 하는게 요즘 트랜드로 올라왔습니다 (요즘 트랜드라 하기도 이상하지만요 ㅋㅋ)
이런 것들을 보면 뭔가 직감과 과학 그리고 통계의 갭 차이가 있다고 느껴지네요
야구는 처음엔 직감에서 과학으로 과학에서 결국은 통계로 가는 느낌입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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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oydivison
03.01 · 119.♡.207.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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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핫산V4
→ joydivison 작성자
03.01 · 122.♡.122.47
맞아요 결국은 어떻게든 빠른 구속을 내기 위한 폼으로 바뀌는듯 합니다.
빠른 구속을 내기에 신체 구조상 쓰리쿼터 정도의 폼이 가장 좋기도 하구요
아직 타자는 과학적인 측정에서는 조금 떨어지는 느낌이에요 -
놈놈스
03.01 · 122.♡.113.102
구속과 무브먼트의 시대다 보니...
예전 우리나라 야구 중계를 보면 이상적인 팔각도를 강조했는데, 그것 역시 과거의 잔재가 되어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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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투수들 발전은 갑자기 훅 올라갔는데 타자들은 약간 더딘 느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