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제약 (183.♡.195.82)
2026년 3월 1일 AM 11:31 · 수정됨(19:25)
며칠 전, 저 보다 10살 많은 한 아재와 늦은 밤 술을 마셨습니다.
이 아재는 겁나 부자
전 ㅈㄴ 그지....
암튼 술 얘기를 잠시하다가 딸램들 잔소리 때문에 '홈술'로 즐겨 마시던 약물(참이슬 후레시)을 640ml에서 500ml 짜리로 크기를 줄였다는 이야기를 했읍죠.
"그 용량까지 알고 마심?"
"뭐 당연히, 난 일 할 때(식당일)도 자주 쓰는 용기들은 중량을 다 외우고 있다. 음식물이 들어 있는 용기에 어느 정도 중량의 음식물이 들어 가 있는지 알아야 할 때 통째로 무게를 측정 한 다음, 용기 무게만 빼면 그 음식물의 중량을 알 수 있잖겠는가, 그래서 자주 쓰는 용기들은 자연스럽게 중량을 알고 있다."
"그렇게 살면 안돼"
"???"
끝입니다.
그렇게 살면 안된다는데....뭐가 문제지? 효율적으로 사는게 문젠가?
갸우뚱 했었는데 이 얘기가 몇 번 다시 생각 나네요.
피곤하게 살면 안된다는 얘긴가?
사소한 것이 집착하지 말란 얘긴가?
그닥 기분이 좋지 않았는데 이젠 불쾌함 보다는 그 의미가 계속 궁금해지네요.
걍 그타고요~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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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ava
03.01 · 116.♡.70.94
그렇게 사셔도 됩니다. ^^ -
진진로제약
→ Java 작성자
03.01 · 183.♡.195.82
안이....뭔 의미일까? 계속 궁금해 지더라고욬ㅋㅋ -
Mmetalkid
03.01 · 125.♡.232.199
약물 용량을 줄이지 말란 겁니닼ㅋㅋㅋㅋㅋㅋㅋ ?? -
진진로제약
→ metalkid 작성자
03.01 · 183.♡.195.82
아~~~~~~이마를 탁치게 됩니다. 와~~~~~메모 : 천재 -
순순후추
03.01 · 223.♡.180.193
용기가 모자란 분이실까요... -
진진로제약
→ 순후추 작성자
03.01 · 183.♡.195.82
ㅎㅎㅎ 일하기 싫어 죽을 맛입니다 ㅠㅠ -
DDufresne
03.01 · 182.♡.18.145
사주셨나요? 그럼 인생에 도움되는 얘길겁니다
아니라면 헛소리입니다~ -
진진로제약
→ Dufresne 작성자
03.01 · 183.♡.195.82
얻어 먹긴 했습니다만 좀 헷갈려서요 ㅠㅠ -
AABCxBBD
03.01 · 211.♡.205.144
두 분이 원만한 관계임을 전제한다면
딸아이들도 걱정할 정도인데 술은 자제하라는 의미일 수도 있겠네요.
어린 아이들에게 부모님이 집에서 매일같이 술 마시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정서상 영향을 줄 수도 있으니깐요 -
진진로제약
→ ABCxBBD 작성자
03.01 · 183.♡.195.82
다행히? 딸램들이 성인이라서...암튼 그런 의미는 아닌 것 같습니다. 대화의 맥락상....맞나? 좀 헷갈리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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