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8.260302_[운동하는 사피엔스] 수면8시간은 미신? 붉은 고기는 안좋다? vs [우리는 왜 잠을 자야할까] 수면은 다다익선
okdo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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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2일 AM 09:59 · 수정됨(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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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을 달리는 도중 비가 얼굴을 때리기 시작합니다. 몸은 무겁고 찬바람이 옷을 통과해서 들어옵니다. 달리면서 어제 읽었던 [운동하는 사피엔스]의 내용이 머릿속에서 계속 맴돕니다. 수면 8시간이라는 것은 미신에 불과하다는 내용이죠. 1시간 당 15분의 시간이 기억의 저장을 위해 필요하다는 겁니다. 대략 4대1정도의 비율이 필요하고 그러면 하루 24시간의 대략 5분의 1정도의 수면, 즉 5시간이면 된다는 늬앙스로 이야기를 합니다. 전기가 없는 과거에도 6~7시간 정도만 수면을 했다는 내용도 있구요. 하지만 저자는 렘수면의 기능인 문제해결력, 창의력, 감정조절력 등의 기능에 대해서 간과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렘수면은 수면 후반부에 있고 수면 전반부는 해마의 단기기억을 피질에 장기기억으로 저장한느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사람은 기억력도 중요하지만 감정조절이나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력이 어쩌면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기억력은 기본이지만 기억력 만으로 나아갈 수 없는 것이죠.


[운동하는 사피엔스]저자가 의사도 아니고 제 의견이 무조건 옳다고 볼 수 없지만 그의 의견에 공감하지 못하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8시간 목표로 자면 결국 7시간 정도 자는 생활습관이 만들어지는 것도 맞구요. 붉은고기가 몸에 안좋다는 기존 연구들의 약점을 아직 모르는 것 같습니다. 훌륭한 책이지만 저에게는 비판적으로 보이는 지점 들이 꽤 있습니다. 그래도 책이 너무 재미있고 유익하기도 하고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주기에 저에게는 운동관련해서는 역대 걸작에 들어가는 책일 것 같습니다. 수면과 식사를 제외하면 말이죠.

댓글 (2)

  • 토마토

    토마토 Lv.1

    03.02 · 121.♡.56.183

    붉은 고기는 몸에 않 좋다는 건 고기를 주식으로 하는 생활 양식에서의 섭취량 정도에서의 얘기라고 생각 합니다.

    우리나라는 오히려 더 먹어야 합니다. 물론 체중이 늘지 않는 정도에서요.
  • okdocok

    okdocok Lv.1 → 토마토 작성자

    03.02 · 180.♡.182.76

    사실 그 섭취량도 의미없다가 요즘 제가 책과 논문을 보고 내린 결론입니다. 오메가6, 탄수화물량 100에서 150g 미만으로 섭취, 밀가루, 설탕, 가공식품 첨가제, 중금속, 농약, 환경호르몬, 미세플라스틱을 최대한 얼마나 막아내느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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