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사남 영화 좋았지만 아쉬웠습니다.
형광팬

Lv.1 형광팬 (218.♡.115.15)

2026년 3월 2일 PM 01:39 · 수정됨(15:05)

조회 1,064 공감 0

소재가 일단 먹힐수밖에 없는 소재라서 1000만은 무난해보입니다.

다들 말씀하셨다시피 연기가 워낙 좋아서 아쉬움이 남는 케이스 같네요.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세 배우가 하드캐리한 영화입니다.


어차피 뼈대에 붙인 살은 대부분 픽션이고 작정하고 신파로 갈거였으면

섬세한 서사를 통해 훨씬 극적으로 만들수 있었다고 봅니다만

감독님의 역량 부족이 여실히 느껴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평할 틈 없이 배우들이 연기로 극을 이끌어가는 바람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습니다.


특히 박지훈 배우는 조악한 대사를 눈빛연기로 살려낸 느낌이고

유해진배우는 조악한 대사를 특유의 애드립으로 우겨넣은 느낌입니다.

유지태 배우는 극의 중심을 잡아줄만큼 무게감과 안정감이 돋보였구요.


현미경만 안들이밀면 호불호 없이 무난하게 볼만한 추천작입니다.

댓글 (7)

  • 동백꽃필무렵 Lv.1

    03.02 · 59.♡.84.121

    저도 딱 요정도 감상으로 보았습니다. 그래도 천만은 넘었으면하고 응원중입니다.^^
  • 형광팬

    형광팬 Lv.1 → 동백꽃필무렵 작성자

    03.02 · 218.♡.115.15

    천만은 금방 넘을것 같고 오랜만에 흥행작이니 저도 응원중입니다
  • 꽁밤이

    꽁밤이 Lv.1

    03.02 · 110.♡.193.165

    저는 단종이나 사도세자 이야기는 차마 못 보겠어요. 영화는 잘되기를 바랍니다~
  • moho

    moho Lv.1

    03.02 · 211.♡.9.145

    저도 주말에 보고 왔는데요.

    무난무난 하게 보고 왔지만...(남들에게 추천 하려면 추천도 하겠습니다만...)

    유해진님 원맨쇼인데 그것도 초중반 혼자 하드캐리 할 때까지는 예전 영화 해적에서 나온 캐릭터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더라고요.

    뒤로 가면서 영화가 무거워지면서 박지훈, 유지태님들이 힘을 보태주면서 살짝 달라졌지만... 거기서부터도 극 전개 자체가 너무 진부(?)했고요.
  • 멋진이모 Lv.1

    03.02 · 118.♡.80.70

    전 좋았어요
    연출이 아쉽다는데 그래서 내용이 이해하기 쉬워서 딱 좋더라구요
    굳이 어렵게 내용을 따라가지 않아도 공감이 되고 그 먹먹한 가슴이 전해져서 올만에 엄청 울고 나온 영화입니다
    꼭 천만 넘었으면 좋겠네요
  • 이미지

    이미지 Lv.1

    03.02 · 218.♡.213.194

    어흥~ 어흥~ (고맙습니다..ㅎㅎ)
  • 제이케이

    제이케이 Lv.1

    03.02 · 211.♡.227.169

    신파극을 연기력으로 커버했죠. 적절한 선을 잘 지키면서.. 배우들이 대단하네요.
    저는 앞으로 장항준 영화는 안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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